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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꽃&나무205

봄에 피는 빨간꽃 명자나무 명자 쏘냐 아끼고...명자나무라는 이름을 알았을때 생각나는말이다 봄에피는빨간 명자나무명자나무꽃은 붉은꽃인데 왜 그모습이 화려함보다 청초해 보일까? 그것은 연한 초록잎사귀가 붉은 꽃과 어우려져 있어서일지도 모르겠다붉은빛이 청초하게 예뻐서 자꾸 눈에 간다 명자나무 이름이 다양하다. 중국에서 들어온 산당화 라고 하기도 하고 일본산 풀명자라고 불리우기도 한다고 한다.봄에 피어나는 꽃들중에 가장 붉은 꽃처럼 보인다. 그래서 아가씨꽃나무라고 불리우기도 하나보다.중국 원산 산당화가 맞나, 일본산 풀명자가 맞느냐는 논란도 있었다고한다. 이렇게 이름을 놓고 얽히고설키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국생종)에서는 명자나무로 통일했다.왠지 명자 아끼꼬 쏘냐 ..처럼 같은 나무 이름이 많다.친근한 이름 명자나무 마당넓은집에 명자꽃.. 2020. 4. 11.
봄에 피는하얀꽃 조팝나무 봄에 피는 꽃 겨울에는 그저 무의미하게 스처지나가는 식물들도 봄이 되기 시작하며 의미롭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푸르름 가득한 잎사귀에 작고 하얀 꽃방울을 수줍게 터트린 너는 누구인가? 한송이가 아니라 옹기종기 모여서 어여쁘게 한가족을 이룬 그러나 너무나 작고 작아서 더 예쁜 하얀꽃 그냥 스처갈수 없는 참고운 아침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봄에피는 하얀꽃 조팝나무이제 옹기종기 꽃마을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아마 조금 있으면 하얀꽃으로 덥혀있으려나... 조팝나무는 한약재로도 다양하게 쓰인다. 뿌리는 상산 혹은 촉칠근이라 하는데, 『동의보감』에 맛은 쓰며 맵고 독이 있으나 학질을 낫게 하고 가래를 토하게 할 뿐 아니라 열이 심하게 오르내릴 때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 2020. 4. 10.
공동묘지에서 플랜테리어가 된 할미꽃 친구가 사진 한장을 보내왔다. 화분에 심겨진 할미꽃이다. 할미꽃어린시절 공동묘지에서 자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할머니들이 허리가 굽은 것 처럼 그렇게 보인다고 해서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지금은 어디서 할미꽃이 자라고 있느냐 하면가정에서도 할미꽃이 키워지고 있다세월과 함께 공동묘지에서 안방으로 들어간 할미꽃 할미꽃 전설 이야기 전설의 고향에서 한번 들은 것 같다. 옛날에 일찍 홀로 된 어느 어머니가 딸 셋을 키워 시집을 보냈다.늙은 어머니는 혼자 살아가기가 너무 어려워서 큰딸을 찾아갔더니 처음에는 반기던 딸이 며칠 안 되어 싫은 기색을 보였다. 섭섭해하면서 둘째 딸의 집에 갔더니 그곳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셋째 딸 집에 가서 살겠다고 찾아가서, 고개 밑에 있는 딸집을.. 2020. 4. 8.
유채꽃 피는 고향의 봄 정겨운 그 하루를 고마운 그 하루를 오늘 선사해준 감사한 마음 사람의 생각은 서로 서로 엊갈려 있지만 오늘만은 그래도 한마음 옛마음 그곳에 마음을 둔다. 정을 둔다 그리운 고향에 봄꽃들이 피고 그곳에서 웃는 얼굴들을 마주하니 반갑고 고맙다 그리운 시간으로 간직되어질 유채꽃 피고있는고향의 봄을 지나오던날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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