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대군
양녕대군(讓寧大君, 1394년 ~ 1462년 9월 7일)은 조선 시대 초기의 왕세자이자 왕족, 정치인, 화가, 시인이다. 그는 조선 태종과 원경왕후 민씨의 장남으로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전주(全州), 성은 이(李), 휘는 제(禔), 자 후백(厚伯), 시호는 강정(剛靖)이다. 조선 세종, 효령대군, 성녕대군의 친형이다. 1404년(태종 4년) 왕세자에 책봉되고 1409년부터 부왕 태종이 정사를 보지 않을 때 정치에 참여했고, 이후 1412년에서 1413년까지 부왕 태종의 명에 따라 대리청정을 1년간 하였으며 명나라 사신 접대와 강무시솔행(講武時率行) 등 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부왕 태종과 마찰을 빚다가 유정현(柳廷顯) 등의 상소로 폐위되었다. 그 뒤 셋째 아들 충녕대군(忠寧大君)이 ..
2022. 4. 18.
에요 예요
글을 쓰다 보면 늘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바로 에요 예요 이다. 거의 맞춤범을 틀리게 쓰게 되는 에요와 예요 제대로된 에요 예요 맞춤범 어떤 법칙이 있는지 알아보자 국립국어원의 자료를 찾아보니 에요, 예요 쓰는법을 잘 정리해 놓았다. 에요 예요 구분법 '-에요'는 종결 어미로서, '이다'와 '아니다'의 어간 '이-', '아니-' 뒤에 붙어 '이에요, 아니에요'로 쓰입니다. 그런데 '이에요'가 모음으로 끝나는 말 뒤에서 '예요'로 줄어 쓰입니다. 보기 '책이에요, 수박이에요'처럼 받침이 있는 말(책, 수박) 뒤에서는 줄지 않는데, '지우개예요, 사과예요, 잘될 거예요'처럼 모음으로 끝나는 말(지우개, 사과, 거) 뒤에서는 '예요'로 줄어 쓰입니다. 에요 예요 맞춤범 받침이 있는 말에는 이에요 맞침이 없는..
2022.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