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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꽃&나무

쥐똥나무 꽃 쥐똥나무 효능

by 아이루스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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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나무

 

현삼목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2~3m이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 모양 또는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쥐똥나무꽃이 피었다.

 

쥐똥나무 꽃은 5~6월에 피는데 새가지 끝에서 길이 2~4cm의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작은 꽃이 많이 달리며, 흰색의 양성화이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4갈래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통 모양이며, 끝이 4갈래로 갈라져서 밖으로 젖혀진다. 수술은 2개, 꽃부리의 통 부분에 붙어 있다. 암술은 1개이다.

 

 

쥐똥나무 열매

열매는 핵과이며, 등근 모양, 10~11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낮은 산지의 숲 가장자리나 들에서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2년생 가지를 포함하여 잎 아랫면의 맥 위에 털이 난 것을 털쥐똥나무로 구분한다.

 

또한 잎몸은 장타원형으로 끝이 둔한 점에서 다소 뾰족하여,

 

남부 도서산 산동쥐똥나무와 울릉도산 섬쥐똥나무와 구별된다. 생울타리용으로 심으며, 열매는 약용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나며, 중국 동북부, 일본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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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나무

이름의 유래가 궁금하다.

쥐똥나무는 가을에 까맣게 익는 열매가 쥐똥을 닮았다고 해서 쥐똥나무라고 불린다. 

 

공해에 강하고 어디에서나 잘 자라기에 외국에서는 울타리나무로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공원이나 정원에서 울타리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쥐똥나무는 생약명을 수랍과(水蠟果)라고 하며, 다른 이름은 남정목이라고 한다. 광나무를 여정목, 쥐똥나무를 남정목이라 하는데, 남정목은 남자의 정력을 좋게 하는 나무라는 뜻이고, 여정목은 여성의 성감을 좋게 하는 나무라는 뜻이다. 남정목과 여정목은 생김새가 거의 같으나 남정목은 겨울에 잎이 떨어지고, 여정목은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남아 있다.



쥐똥나무 효능
예로부터 강장, 지혈 효과가 있어 허약체질, 식은땀, 토혈, 혈변 등에 사용을 하였다. 전국의 산, 들, 골짜기에 자생을 하나, 꽃이 만개하면 화려하고, 라일락이나 아카시처럼 향기가 진하여 아파트 단지나 공원 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친근한 나무라고 할 수 있다.



쥐똥나무는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고(甘), 독이 없다. 남정목은 열매가 약성이 가장 좋으며, 겨울철에 까맣게 익은 열매를 말렸다가 가루 내어 먹거나 달여서 먹으며 위와 간, 신장이 튼튼해지고 고혈압, 요통, 신경통, 어지럼증, 이명증 등에 효과가 있다.


쥐똥나무와 동속의 나무는 광나무(여정목), 당광나무, 얼룩쥐똥나무, 청쥐똥나무 등이 있으며, 쥐똥나무와 광나무는 당뇨병을 비롯하여 고혈압, 양기부족, 각종 암, 이명증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쥐똥나무 열매를 말렸다가 가루 내어 차로 섭취하면 원기를 보충하고, 당뇨,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혈작용이 뛰어나 환부에 즙을 내어 바르기도 하며, 혈변 및 통증완화에 효능이 있어 허리 통증 등에 도움이 된다.

피로가 쌓여 간이 피곤하거나 심신이 약해졌을 때나 입안이 헐고, 무르고, 입 냄새가 심하고, 잇몸 출혈이 생기는 등 입안의 질병이나 볼거리가 생기는 경우에 쥐똥나무를 생으로 씹어 발라 놓으면 효과가 있다. 또한, 신장, 위를 튼튼하게 하여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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