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키우기 좋은 식물 애니시다 키우기
애니시다
애니시다는 봄을 알리는 싱그러운 레몬빛 꽃이 피는 식물 입니다. 꽃에선 레몬처럼 상큼한 향기가 나는데요. 물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물 주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르기 좋은 봄 식물입니다.
애니시다 이름
양골담초 , 금작화
흔히 애니시다 정확히는 양골담초(洋骨擔草, 학명: Cytisus scoparius)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이베리아 반도에서 영국 제도, 남부 스칸디나비아와 폴란드와 루마니아의 동부에 이르는 유럽 원산이다. 60여 종의 변종이 있다. 주로 저지대의 볕이 잘 들고 건조한 모래땅에서 서식한다. 금작화(金雀花)라고 부르기도 한다.
애니시다 특징
높이 2~3m 정도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주간은 가늘고 직립하거나 사선으로 자라고 많은 가지를 치며 자란다. 가지 끝은 늘어지며 어린 가지는 녹색으로 모가 져 있다.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있으며 3출 복엽으로 있다. 가지 끝의 잎은 한 장의 잎처럼 보이나 기부에 작은 잎이 붙어 있다. 작은 잎은 도란형으로 짧은 털이 덮여 있고 엽액으로부터 짧은 가지가 봄에 나와 그 끝에 황색 꽃이 핀다. 길이가 12㎜의 크기로 1~2화가 피며 날개 잎은 주적색이 나고 꽃받침은 2개로 갈라져 있다. 개체 변이가 많으며 과실은 꼬투리로 3~5㎝ 정도 길고 종자는 검은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떨어져서 다음 해에 난다. 원산지는 유럽과 서부 아시아, 북아프리카, 카나리아 제도로 약 50~60종이 난다.
금작화 (한국화재식물도감, 하순혜, 탕카)
애니시다 키우기
학명
Cytisus scoparius
빛 : 부드러운 햇빛
햇빛은 식물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요소에요. 애니시다는 강렬한 햇빛을 좋아해요. 야외에서 키우거나, 실내의 경우 햇빛이 가장 많이 드는 밝은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 아래서는 잎이 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관리 제품]
빛 관리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식물 생장용 LED를 추천드립니다.
온도 : 따뜻한 온도
18~24℃ - 포근한 온도에서 무난하게 잘 자라요. 따뜻한 온도에서 빠르게 성장하지만 온도가 낮아질수록 성장속도가 느려져요. 더위에 약한편이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10℃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추운 겨울철에는 실내의 따뜻한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습도 : 쾌적한 습도
40~70% - 봄, 가을, 겨울 날씨의 습도를 좋아해요. 너무 습한 환경에서는 과습이 올 수 있어요.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하거나 서큘레이터를 이용하면 좋아요.
[관리 제품]
공기의 흐름이 제한적인 곳이라면,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주기
흙이 바싹 마르지 않게
애니시다가 빠르게 성장하는 봄~가을에는 보통 주 2~3회 겉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 나올만큼 듬뿍 주세요. 겨울에는 성장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물 주는 주기를 늘려주세요. 물주기는 계절과 키우는 환경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식물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식물이 물을 필요로 할 때 주는 것이 좋아요. 화분안의 흙이 항상 물에 잠겨잇으면 뿌리가 숨쉬기 힘들어요. 화분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 건조하거나, 화분을 들었을 때 무게가 가볍거나, 잎에 힘이 없어보이고 얇아지거나 쭈글해졌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흙 : 배수가 잘되는 흙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좋아해요. 상토는 전체 흙의 70%면 충분해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상토는 코코피트나 피트모스를 베이스로 펄라이트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배수가 대체로 잘되는 편이에요. 하지만 배수가 잘되는 것을 필요로 하는 식물은 상토만으로는 부족해요. 나머지 30%는 입자가 큰 흙으로 채워주면 더 좋아요. 피트모스, 코코피트, 녹소토, 마사토, 펄라이트, 훈탄 등이 이에 해당하는 흙이에요. 햇빛과 바람이 부족한 공간일수록 입자가 큰 흙의 비율을 높여주면 좋아요.
애니시다를 잘 키우기 위한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추천드립니다.
애니시다키우기 출처 플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