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래향 키우기
달콤한 향기가 나는 천리향 그향기가 천리까지 간다고 해서 천리향이라고 한다.
서향이라는 이름도도 불린다는 것을 알았다 천리향 키우기 배워보도록 하자.
천리향의 산지는 중국이며, 높이는 약 1m까지 자라고 꽃은 3-4월에 핀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향이 매우 강하다. 암그루와 수그루가 따로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주로 수그루를 심기 때문에 열매를 보기 어렵다. 꽃잎은 흰색이지만 꽃잎 뒤쪽, 꽃자루 등이 자주색이라 꽃이 핀 모습을 보면 '흰색'이 아니라 '붉은색이 감도는 흰색'으로 보인다.
'천리향'의 정식명은 문서명에서 볼 수 있듯이 '서향(瑞香)'이다. 서향나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천리향이 서향이라고 불리는데는 이름에 사연이 있다. 옛날 어느 스님이 잠결에 맡은 기분 좋은 향기를 찾아 나섰다가그 끝에 이 꽃나무를 발견했다. 그 이유로 그 스님은 잘 수(睡). 향기 향(香)을 써 수향이라 이름 붙였고, 이후 상서로운 향기를 풍긴다고 하여 서향(瑞香)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꽃말은 '꿈속의 사랑'이다.
천리향은 향기가 좋은 꽃인지라 향수나 프래그런스 오일의 원료 중 하나로도 쓰인다. 인지도 자체는 다른 유명한 향료용 꽃들에 밀리지만 말이다.
가까운 종으로 흰꽃이 피는 백서향(Daphne kiusiana Miq.)이 있는데, 우리나라 남해안 섬 지역에서 자생하나 사람들이 싹 쓸어가는 바람에 희귀식물이 되었다.
원예용으로 구할 수 있는 서향 중 한국 매장에서 취급되는 서향은 죄다 수나무여서 자체적 번식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꺽꽂이 등의 방식을 쓴다.
천리향 키우기
빛과 온도
천리향은 우리나라 남부 지방에서 자생한다. 실내에서도 빛과 통풍이 잘되면 어렵지 않게 키울 수가 있다
천리향은 10도-21도 사이의 온도에서가장 잘 자란다.
겨울에는 5도 이상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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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향의 꽃피는 시기
천리향 꽃피는 시기는 1월-4월즈음이다.
꽃을 잘 보기 위해서는 베란다나 창가에 화분을 둔다.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빛이 드는 반 양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다.
꽃이 피는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 빛을 보게 해준다.
빛이 부족하면 꽃이 피지 않을 수도있다.
빛이 부족한 환경이라면 식물등을 사용해 주는 것도 좋다.
천리향 물주기
봄에서 가을에는 겉흙이 말랐을때 물을 주면 된다.
겨울에는 속흙까지 말랐을때 물을 준다.
물을 줄때는 배수 구멍에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흠뻑 준다.
천리향은 습한 토양을 좋아하지만
배수가 잘되지 않아서 과습이 되면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분갈이를 할때는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한다.
잎이 축 쳐저 있다면 목이 마르다는 증거이니
흙의 상태를 확인 후 물을 준다.
천리향은 7월-9월에 눈을 형성하고
10월-12월에 꽃눈 분화가 된다.
이때는 조금 낮은 온도를 유지한다.
암, 수가 같이 있는 천리향에서는
열매가 맺히는 것을 볼 수가 있지만
유통되는 대부분의 나무가 수나무라서
열매 맺는 것을 보기는 조금 어렵다고 한다.
천리향 가지치기
천리향은 꽃이 진 후에 가지치기를 해준다.
줄기에 보이는 마디의 약간 위를 잘라준다.
오래된 가지 위주로 잘라주시되
과한 가지치기는 식물이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
천리향 삽목
천리향은 삽목이 쉬운 식물이다.
천리향 번식 방법은 꺽꽃이 방법이다.
줄기를 잘라 흙에 심어 준다.
여름 장마철에 습도가 높을때 삽목 하면
번식이 더 잘된다.
천리향 번식 방법은 꺽꽃이 방법이다.
천리향 꽃말이 꿈속의 사랑이다. 향기가 천리까지 전해지는 천리향 그래서 꿈속까지도 사랑의 향기속에 잠겨있는 것일까
서향이라는 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꽃이 천리향이라니
향기가 좋은 천리향키우기 집안을 환하게 해줄듯 하다.
향도 좋고 꽃도피는 시기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