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과 감기 차이

코로나가 얼마전까지 먼이야기 였는데 이제는 우리집 이야기가 되어버린 상황인데요. 병원도 약국도 .. 제일 안전하던 곳이 젤 코로나로 부터 안전하기 힘든 곳이 된듯해요. 특히 날씨가 갑자기 더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가 늘어났는데요. ㅇ런 상황에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아주 불분명합니다. 감기에 일단걸리면 코로나 자가 검사를 해보려고 하는데 자가진단키트도 사기 힘들더라구요.

요즘 인후통이 있으면 오미크론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일단 인후통이 있으면 코로나 검사부터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목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오미크론인지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오미크론 감기 차이가 궁금합니다. 감기와 오미크론 차이를 아시아경제 신문에서 잘 정리해 놓았길래 자료를 가져와 봤습니다

오미크론, 감기, 독감 증상과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감기증상
감기는 보통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3일 후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의 연령, 보유질환, 면역상태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다.

주요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객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은 거의 없거나 미열이 조금 있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1~2주 내에 증상이 호전되며 증상이 심각한 경우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독감 증상
독감은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과 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과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하지만 종종 발열 증상 없이 기침을 하거나 목이 아픈 경우도 있어 일반 감기랑 착각해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노인 또는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증세가 악화되면 폐렴 등 중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감기와 독감증상을 알아봤는데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은 어떨까요?

3. 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 변이는 초기 코로나 감염 시 겪었던 심한 고열, 냄새와 맛을 못 느끼는 등의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으며 오히려 재채기, 인후통, 콧물, 기침, 무기력감, 근육통, 기운 없음 등의 증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고열보다는 미열에 그치거나 발열이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게다가 감염되어도 무증상으로 아예 증상을 겪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어 사람마다 발현되는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질병적 특징이 악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인데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 환자의 경우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거나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감염 후 빠른 회복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목감기에 걸리면 오미크론 일 확률이 높은데 오미크론과 목감기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오미크론, 감기와 구별이 가능할까요?

감기로 인한 인후통과 오미크론에 의한 인후통을 구분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지만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의 상태들을 살펴보았을 때 비교해보면 대략적으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미크론과 감기를 인후통 증상으로 구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심한 인후통이 2일간 지속되는데 비해 열이 거의 없거나 미열이 짧게 나타났다면 이는 오미크론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감염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재채기, 콧물, 피로감(기운 없음), 피부 발진, 식은 땀이 나고 설사와 구토 등이 있는데 이전에 본인이 겪어보지 않은 인후통과 무기력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는 일반적인 감기가 아닐 수 있다고 해요. 이때는 빠르게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해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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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은 델타 변이와 증상이 다를가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오미크론은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인후통 증상이 더 두드러져 감기로 오해하기 쉬우며 기존 델타 변이보다 증상이 더 가볍고 발열이 있더라도 짧게 끝나는 편이라 하기도까지 감염시켜 폐렴을 유발하는 델타 변이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발열 증상이 없더라도 3일 이상 기침, 콧물, 목이 따끔거리는 인후통 증상 등이 보인다면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빠르게 검사해야 합니다


오미크론 잠복기에 자가진단 키트 검사하면 양성 나올까?
오미크론 잠복기는 약 2~4일로 기존 코로나, 델타 변이보다 약 2배 정도 짦으며 전염력을 갖기까지 1일 9시간 정도로 짧은 잠복기와 세대기로 전염력이 초기 코로나와 델타 변이보다 높다고 합니다.(국가별, 기간별 통계자료에 따라 유동성이 있을 수 있음) 잠복기간에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 검사할 경우 양성으로 나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의심일로부터 2~3일 후 자가검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경미해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몇 번에 걸쳐 반복해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검사 키트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집 근처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원이 있는지 알아보고 검사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인 경우 빠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검사를 바로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미크론은 감기처럼 정말 위험하지 않을까?
오미크론이 일반 감기와 다르지 않다며 위중증 비율이 낮아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 완화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은 일반 감기와는 다르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으며 의료진들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증상은 약할지라도 독감보다는 증증도가 높으며 치명률은 계절 독감의 2배 수준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 오미크론에 감염되었던 확진자들도 감기와 독감 그 이상의 고통을 겪은 사례가 많아 되도록 감기 초기 증상만 나타나도 그 증상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단순한 감기나 독감수준으로 가볍게 여길 수 있는데요 오미크론을 감기 처럼 가볍게 여기면 안된다고 걱정하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