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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꽃&나무224

봄에 피는하얀꽃 조팝나무 봄에 피는 꽃 겨울에는 그저 무의미하게 스처지나가는 식물들도 봄이 되기 시작하며 의미롭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푸르름 가득한 잎사귀에 작고 하얀 꽃방울을 수줍게 터트린 너는 누구인가? 한송이가 아니라 옹기종기 모여서 어여쁘게 한가족을 이룬 그러나 너무나 작고 작아서 더 예쁜 하얀꽃 그냥 스처갈수 없는 참고운 아침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봄에피는 하얀꽃 조팝나무이제 옹기종기 꽃마을을 이루려고 하고 있다. 아마 조금 있으면 하얀꽃으로 덥혀있으려나... 조팝나무는 한약재로도 다양하게 쓰인다. 뿌리는 상산 혹은 촉칠근이라 하는데, 『동의보감』에 맛은 쓰며 맵고 독이 있으나 학질을 낫게 하고 가래를 토하게 할 뿐 아니라 열이 심하게 오르내릴 때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다. .. 2020. 4. 10.
공동묘지에서 플랜테리어가 된 할미꽃 친구가 사진 한장을 보내왔다. 화분에 심겨진 할미꽃이다. 할미꽃어린시절 공동묘지에서 자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할머니들이 허리가 굽은 것 처럼 그렇게 보인다고 해서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지금은 어디서 할미꽃이 자라고 있느냐 하면가정에서도 할미꽃이 키워지고 있다세월과 함께 공동묘지에서 안방으로 들어간 할미꽃 할미꽃 전설 이야기 전설의 고향에서 한번 들은 것 같다. 옛날에 일찍 홀로 된 어느 어머니가 딸 셋을 키워 시집을 보냈다.늙은 어머니는 혼자 살아가기가 너무 어려워서 큰딸을 찾아갔더니 처음에는 반기던 딸이 며칠 안 되어 싫은 기색을 보였다. 섭섭해하면서 둘째 딸의 집에 갔더니 그곳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셋째 딸 집에 가서 살겠다고 찾아가서, 고개 밑에 있는 딸집을.. 2020. 4. 8.
유채꽃 피는 고향의 봄 정겨운 그 하루를 고마운 그 하루를 오늘 선사해준 감사한 마음 사람의 생각은 서로 서로 엊갈려 있지만 오늘만은 그래도 한마음 옛마음 그곳에 마음을 둔다. 정을 둔다 그리운 고향에 봄꽃들이 피고 그곳에서 웃는 얼굴들을 마주하니 반갑고 고맙다 그리운 시간으로 간직되어질 유채꽃 피고있는고향의 봄을 지나오던날 2020. 4. 4.
봄 벚꽃이 예쁘네요 잠깐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는데 벚꽃이 활짝피었습니다. 봄이 완연합니다 벚꽃이 너무 예쁘네요. 너무 예쁜 벚꽃 터널을 만들어주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핸드폰을 꺼내게 만드네요. 물론 사진을 찍으려고 말입니다. 이렇게 예쁜 벚꽃 사진으로만 핸드폰 속에 이미지로 남겨두기 아쉽네요. 블로그에 공유해 봅니다. 벚꽃이 휘날리며~ 벚꽃놀이를 즐기러 멀리 나가지 못하더라도 올해는 벚꽃노래를 흥얼거리지 못하더라도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벚꽃입니다. 봅입니다. 곳곳마다 이제 예쁜 색들이 자신이 빛깔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내가 더 고운 빛깔이야 아니야 내가 더 예쁘게 빛날거야 하는 것 같지요 참 예쁜 이 자연이 주는 색들 우리에게 기쁨과 평안 그리고 마음의 위로까지 주는 자연의선물입니다. 오늘 찾아온 이행복을 마음껏 즐길 ..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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