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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꽃&나무

천리향 백서향 서향

by 아이루스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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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향
백서향
서향


슈룹 에서 상궁 역을 맡은 박효주가 세자와 빈궁의 합방을 위한 비상 체제까지 발동시키면서 눈길을 끌었눈데요
두 사람 다 신체적인 문제가 없다는 것을 파악하자
황토 지장수를 내려 만든 세자에게는 민물장어 즙을 먹이고
세자빈에게는 백서향을 섞은 약욕물에 목욕을하게 했는데요.
백서향은 천리향의 꽃 색이 하얀색이지요.^^


슈룹에서 세자빈이 목욕한 백서향은 천리향이라는 명칭으로 우리나에게서 불리우고 있는식물입니다.
향기가 천리까지 간다고 해서 천리향으로 불리우는데요.그 향기가 정말 진하답니다.



천리향 키우기 알아볼께요


천리향
원산지는 중국이며, 높이는 약 1m까지 자라고 꽃은 3-4월에 핀다. 암그루와 수그루가 따로 있으나 한국에서는 주로 수그루만 취급된다. 꽃잎은 흰색이지만 꽃잎 뒤쪽, 꽃자루 등이 자주색이라 꽃이 핀 모습을 보면 '흰색'이 아니라 '붉은색이 감도는 흰색'으로 보인다.


천리향 이름
국내에서는 서향이라는 정식 명칭보다 '천리향'이라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진 식물. 정식 명칭인 서향이라고 하면 잘 모르지만 천리향이라고 하면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유통업자가 지은 이름으로, 정식명은 문서명에서 볼 수 있듯이 '서향(瑞香)'이다.

서향이라는 이름에는 사연이 있는데, 옛날 어느 스님이 잠결에 맡은 기분 좋은 향기를 찾아 나섰다가그 끝에 이 꽃나무를 발견했다. 그 이유로 그 스님은 잘 수(睡). 향기 향(香)을 써 수향이라 이름 붙였고, 이후 상서로운 향기를 풍긴다고 하여 서향(瑞香)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꽃말은 '꿈속의 사랑'이다.

전승에서 나와있다시피 향기가 좋은 꽃인지라[1] 향수나 프래그런스 오일의 원료 중 하나로도 쓰인다.

가까운 종으로 흰꽃이 피는 백서향(Daphne kiusiana Miq.)이 있는데, 본래 국내에서는 남해안 섬 지역에서 자생하던 종이지만 사람들이 싹 쓸어가는 바람에 근래 들어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식물이 되었다.

앞서도 잠깐 언급이 되었지만 원예용으로 구할 수 있는 서향 중 한국 매장에서 취급되는 것은 대다수가 수나무이기에 꺾꽂이 등의 방식으로 번식을 시킨다.

일본에서는 沈丁花라는 표현을 쓴다. 발음은 じんちょうげ(진쵸게) 혹은 ちんちょうげ(친쵸게).


- 천리향은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봄의 대표적인 나무입니다. 다프네의 특징으로는 작은 꽃들이 덩어리가 되어 피는데 향이 매우 좋아 3대 향나무 중 하나라고 칭할 정도입니다.

천리향은 높이가 1m~1.5m 정도이며 가지를 따로 가지치기를 할필요가 없이 둥글고 울창한 나무 모양을 유지합니다. 또한 천리향은 암수가 나누어져 있는데, 주로 유통되는 천리향은 수컷으로 열매를 보기는 힘들지만, 빨갛고 사랑스러운 열매가 열립니다. 하지만 독이 있다 보니 절대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천리향키우기

햇빛
- 천리향은 빛이 부족하면 꽃이 피지 않기 때문에 장소를 잘 선정하셔야 합니다. 반그늘~양지에서 키우셔야 하는데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주셔야 하니 노지에서 키우실 경우에는 차광막을 해주셔야 합니다.


온도
- 주의하셔야 할 계절은 여름철과 겨울인데 여름철에는 높은 고온에 직사광선을 받게되면 좋지 않기 때문에 차광막을 꼭 설치하셔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어느 정도 내한성을 가지고 있지만 제주도나 남부 따뜻한 아닌 경우에는 야외에서 월동을 시키지 않고 집에서 화분으로 키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용토
- 천리향은 배수가 좋은 토양이라면 딱히 가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배수가 나쁜 토양에서 심으셔야 한다면 이식 장소를 깊이 파고 경석을 깔아주시면 좋습니다. 화분에서 키우실 경우에는 일반적인 원예용 상토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노지에서 키우신다면 거의 물을 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천리향의 경우에는 다른 식물보다 잔뿌리 발달이 안되기 때문에 물 흡수가 나쁜 식물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가 며칠 동안 내리지 않거나,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토양의 상태를 보시고 건조하면 물을 주세요.


비료
- 천리향은 특별하게 비료를 주시지 않아도 매년 꽃이 핍니다. 하지만 꽃이 피는 4~5월과 잎이 무성한 9월에는 완효성 비료를 주시면 꽃이 피는 시기에 식물이 약해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천리향 꽃

천리향나무 분홍색 꽃

천리향의 꽃은 3~4월경 강한 향기를 가진 작은 꽃들이 한 뭉텅이로 피어납니다. 특히 천리향은 꽃의 향기가 매우 좋은데 이름 그대로 꽃이 피면 '천리 밖에서도 향이 난다'라고 할 정도로 향이 진하고 강한 식물입니다.



천리향 번식방법
- 천리향은 나무 중에서는 생각보다 빠르게 단명하는 식물입니다. 20~30년 정도 키우시다가 갑자기 말라 버릴 수 있는데 이를 대비해서 번식을 시켜놓으면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꽃이 졌을 무렵인 초여름에 꺾꽂이를 통해서 번식을 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 자란 가지를 15cm 정도 비스듬하게 잘라주어 옥토에 꽂아 물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시면 됩니다. 뿌리가 나오면 화분으로 옮겨 주시면 됩니다.



천리향나무 꽃받침

천리향의 꽃은 사실 꽃이 아니다?

- 천리향에서 나오는 꽃은 엄밀하게 따지면 꽃이 아니라 '꽃받침'이며 꽃잎이 없습니다. 이런 식물들은 수국, 메밀, 클레마티스와 같은데요, 진화과정에서 더욱 많은 벌레들을 모아 번식하기 위해서 짙은 향기와 내부의 새하얀 꽃받침이 꽃 모양으로 변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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