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아카시아 나무인가 생각하고 보면 꽃이 한여름에 피어난다.
꽃이 아카시아꽃보다 노란색이다. 아카시아나무와 비슷한 회화나무 꽃이 피는 시기이다. ^^
회화나무는 예로부터 그 나무가 가지는 의미로 인하여 귀하게 취급되어 집안에 심으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믿어서 즐겨 심는 민속 나무라고 할 수 있다.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시기 광주시내 가로길에는 황백색 꽃이 피어있다. 회화나무 전체를 뒤덮어 꽃대가 휘어질 정도로 많이 피었다. 회화나무 꽃피는 시기가 밀원이 부족한 한여름이며 개화량도 많기 때문에 밀원수종으로 적합한 나무라고 할 수 있다.
회회나무는 특히 빨리 자라면서도 수형이 아름답고 깨끗한 품격을 지니고 있으며, 다듬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아름다운 모습을 하는 나무라서 조경수나 가로수로 제격이다. 그래서 인지 가로수로 적격인가 보다.
회화나무
(槐花─, 학명: Sophora japonica)는
콩과 고삼속에 속하는 나무이다.
대한민국,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반도·일본에도 분포한다
회화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종으로 나무 높이가 30m, 직경이 2m까지 크게 자랄 수 있어 은행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왕버들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거목 중의 하나이며, 현재 500~1,000년 된 나무 10여 그루가 노거수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중국의 수도 북경은 회화나무 가로수가 많아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다른 도시의 가로수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회화나무
키는 25m에 이르고 나무껍질은 진한 회갈색이며 녹색의 어린가지는 흰 가루로 덮여 있어 자르면 냄새가 난다. 잎은 타원형의 어긋나 있으며 작은 잎의 길이는 약 2∼6cm 정도이고 너비는 약 1.5∼2.5cm이며 7∼17장이다. 잎의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 뒷면은 회백색으로 짧고 누운 털이 있다.
회화나무 꽃
꽃은 8월부터 개화하던 것이 이제 7월이면 개화를 한다. 그 모양은 연한 노란색으로 새 가지 끝에서 길이 20∼30cm의 원추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9월∼10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꼬투리는 길이 5∼8mm로서 잘룩잘룩하게 아래로 달리며 약간 육질이다. 또한 씨는 1∼4개이고 갈색이다. 아카시나무와 잎의 모양이 유사하나 꽃과 열매로 구분하기 쉽다.
회화나무열매
회화나무 열매는 염주처럼 잘록한 모양을 하며 10월에 익는다. 이때 채취하여 노천매장했다가 이듬해 파종하면 60% 정도 발아되는데 두 해 정도 키워서 옮겨 심으면 된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나 습기가 적어도 견디고 특히 내한성, 내공해성과 병충해에 강한 편이라서 기르기도 비교적 쉽다.
우
리 생활에 나무의 쓸모는 종류에 따라서 참으로 다양하다. 옛 선조들이 지혜롭게 그 쓰임새를 찾아서 생활에 유익하게 이용했던 것을 더듬어 보고 현대 과학이라는 기술을 접목시켜 발전해 나간다면 더욱더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회화나무 효능 쓰임새
회화나무의 열매, 껍질, 작은 가지 등 회화나무의 각 부위를 모두 한약재로 쓴다.
꽃은 황색 염료나 풍치 치료제로,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에 쓰이고,
열매와 가지 및 나무껍질은 치질 치료에 이용된다.
열매는 살충제나 지혈, 습진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결이 아름답고 목재가 견실하여 목조각의 재료로 많이 쓰였다
나무 전체에 함유되어 있는 Rutin이라는 물질을 추출해서 혈관 보강, 지혈, 고혈압, 뇌일혈 치료 또는 예방약으로 쓰인다.
꽃봉오리는 천연염료 및 약재로 많이 이용된다.
그 밖에 조경수, 가로수, 기념수 등으로 이용된다.
그 외에도 악귀를 물리쳐 줄 수 있는 마법의 묘약을 가지고 있는 특이사항을 둔다.
회화나무 상징
예부터 회화나무를 집에 심으면 가문에 큰 인물이나 큰 학자가 나온다고 하여 길상목으로 불렸다. 그로인해 임금이 관리에게 회화나무를 하사하기도 하였다. 또한 가지의 모양이 자기 멋대로 쭉 뻗어있고 열매는 초를 켤 때 사용하는 기름으로 이용되어 학자를 나타낸다.[출처 필요] 그로인하여 많은 학교에 심어져 있다. 실제로 회화나무는 인창고등학교, 새롬중학교, 부산일과학고등학교, 정신여자고등학교, 울산과학고등학교, 울산초등학교, 오금고등학교, 성수고등학교, 상현고등학교, 개양중학교, 충남삼성고등학교, 서울소의초등학교 등의 교목이다.
창덕궁에 있는 회화나무 8그루인 창덕궁 회화나무 군이 천연기념물 제472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동시에 11그루의 회화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인천 신현동 회화나무 - 천연기념물 제315호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 천연기념물 제317호
월성 육통리 회화나무 - 천연기념물 제318호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 천연기념물 제319호
창덕궁 회화나무 군 - 천연기념물 제472호
시도 기념물
기장동부리회화나무 -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8호
영천약남리회화나무 - 경상북도 기념물 제118호
서산해미읍성회화나무 - 충청남도 기념물 제172호
영광군서회화나무 - 전라남도 기념물 제215호
정원수나 공원수로 또는 나무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물질도 매우 중요하며, 특히 밀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써는 북경처럼 가로수로 많이 식재한다면 양봉 농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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