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인생작이라고 까지 할정도인 드라마 안나가 화제다 드라마 주인공 리플리증후군을 알고 있는 이야기다/
리플리증후군 이란?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만을 진실로 믿으며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말한다.
리플리 증후군
[ Ripley Syndrome , ─症候群 ]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뜻하는 용어. 미국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재능 있는 리플리 씨》(1955)라는 소설에서 유래되었다.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마음속으로 꿈꾸는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뜻하는 용어이다. '리플리 병' 또는 '리플리 효과' 라고도 한다. 성취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사회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이를 진실로 믿고 행동하게 된다.
리플리(Ripley) 증후군은 미국의 여류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가 쓴 《재능 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1955)라는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재능 있는 리플리 씨》는 호텔 종업원으로 일하던 톰 리플리가 재벌의 아들인 친구 디키 그린리프를 죽이고서, 죽은 친구로 신분을 속여 그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소설이다. 거짓을 감추기 위한 대담한 거짓말과 행동으로 리플리의 행동은 완전범죄로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죽은 그린리프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진실이 드러난다. 리플리 증후군을 다룬 또 다른 영화 《태양은 가득히》(1960)의 흥행 이후, 리플리 증후군은 1970년대 정신병리학자들에 의해 새로운 연구대상이 되었고, 실제로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면서 새로운 신조어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신정아의 학력위조 사건을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하면서부터 이 용어가 널리 알려졌다. 이 신문은 '재능 있는 리플리 씨'를 빗대어 '재능 있는 신씨(The Talented Ms. Shin), 한 여성은 한국의 문화귀족을 어떻게 농락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영화 《리플리》를 떠오르게 하는 스캔들이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이후 유명 방송인, 영어강사 등 다수의 학력위조 사건들이 차례로 세간에 알려지면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요시 되는 한국사회의 병폐에서 기인한 한국형 리플리 증후군이 화제가 되었다. 또, 2011년에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방영되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리플리 증후군 [Ripley Syndrome, ─症候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리플리 효과 혹은 리플리병이라고도 한다. 거짓이 탄로 날까 봐 불안해하는 단순 거짓말쟁이와 달리, 리플리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은 자신이 한 거짓말을 완전한 진실로 믿는다.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의 주인공 ‘리플리’의 이름에서 유래
《재능 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는 미국의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가 1955년에 쓴 범죄 소설이다.
반항아적 기질의 주인공 톰 리플리는 친구이자 재벌의 아들인 디키 그린리프를 죽인 뒤, 대담한 거짓말과 행동으로 그린리프의 인생을 가로챈다. 즉 톰 리플리가 아닌 디키 그린리프의 삶을 살아간 것이다. 그러나 그린리프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그의 연극은 막을 내린다.
알랭 들롱(Alain Delon)이 주연한 《태양은 가득히(Purple Noon)》(1960)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다.
리플리 증후군의 사례
1S씨의 학력 위조 사건
S씨는 2007년 동국대 교수 임용 및 광주 비엔날레 총감독 선임 과정에서 예일대 박사학위와 학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이 사건을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 빗대어 ‘재능 있는 S씨(The Talented Ms. Shin)’로 표현했다. 이 표현은 리플리 증후군이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2신입생 엑스맨의 비애
2014년 SBS의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8년부터 6년 동안 48개의 유명 대학교를 전전하며 신입생 행세를 한 사람의 사연을 추적했다.
그는 실제 학생의 이름을 도용하는 범죄까지 저지르면서 신입생 행세를 지속했다. 학창시절 왕따를 당한 그는 명문대를 다닌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좋아서 그만두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3스탠포드와 하버드에 동시 합격했다던 여고생 K양
2015년 미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한 여고생이 스탠포드와 하버드 대학에 동시 합격했다는 뉴스가 이슈가 되었다. 스탠포드와 하버드 대학을 각각 2년씩 다니고 원하는 학교에서 졸업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제안은 취재 결과 거짓으로 드러났다.
리플리 증후군의 위험성은?
리플리 증후군의 진행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욕구 불만족과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이 본인의 상습적인 거짓말을 진실인 것으로 믿게 되면 단순한 거짓말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타인에게 심각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힐 위험이 높아진다.
리플리 증후군 [Ripley syndrome] (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 심리편, 이동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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