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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by 아이루스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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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동영상은 바로 고몽이 리뷰하는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다.

한석규 주연의 영화나, 드라마는 실패하는 법이 없다는 것을 다시 증명해준다. 엠비씨 금토 드라마 1,2화가 방송되었다. 주말에 텔레비젼에 사는 걸 봤지만 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고몽의 리뷰 때문인지 이런 몰입감이 장난아이다.

요즘드라마들이 거의 범죄물을 많이 다루고 있는듯하다. 지옥에서온 판사가 그렇고 , 사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것 같으면서도 너무 폭력적이라 볼 수가 없다. 물론 폭력적인 장난을 할 것만 같아 드라마가 주는 자업자득이라는 교훈도 있지만 볼수가 없어서 한번 보다가 더이상 보지 않고 있다.

어린 아들이 죽게 되고 그 아들의 살해현장에 딸이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프로파일러 한석규는 그 딸을 불신하며 살아간다. 그런 딸을 의심하는 아내 오연수분은 이혼서류를 내밀고 헤어지게 된다.

이제 고등학생이 된 딸과 될 수 있으면 친해져보고자 함께 지낼 수 있는 곳으로 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가출팸들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또 딸과 갈등이 벌어지는 묘한 심리작전이 이어진다.

아버지역을 맡은 한석규와 딸역을 맡은 배우의 심리전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한석규는 딸의 행동을 여전히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딸을 또 믿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내딸이 누군가를 죽였다면 이라는 상상도 못한 난제에 던져진 아빠 장태수(한석규)의 이야기가 그려진 내용이다.

한석규의 시선을 따라가며 사건추리를 하다보면 모습을 쫄깃 쫄깃한 몰입감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딸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아빠의 감정이 느껴진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형사물의 박력넘치는 액션보다는 잔잔함과 진중함이 묵직한 연기를 보는 맛이있다.

한석규가 곧 장르다 라고 말한 어느 기자의 말이 이해되는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화 줄거리 는 신문사..에서 발췌

태수는 사건 현장에서 최고의 프로파일러일지 몰라도 집에서는 형편없는 아빠였다. 아내가 죽은 뒤 딸 하빈(채원빈 분)을 맡게 된 태수는 일만 하느라 그동안 못했던 아빠 노릇을 하려 애를 썼다. 그러다 태수는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들었다. 하빈이 학원을 그만두고 독서실도 등록하지 않은 채 자신을 속여왔던 것을 알게 됐다. 게다가 하빈은 가출 청소년들과 도난 된 핸드폰을 두고 실랑이를 벌여 파출소에 있었다.

태수는 자신이 훔친 게 아니라고 말하는 하빈에게서 거짓말의 징후를 발견했고, 하빈의 가방에서 의문의 핸드폰까지 나오자 의심이 커졌다. 하빈은 "왜 훔친 핸드폰일까 봐?"라고 쏘아붙이며 차갑게 돌아섰다. 조사에 들어간 태수는 CCTV 영상을 확인하고 나서야, 애먼 의심으로 딸에게 상처를 준 것에 자책했다. 상상 속에 나타난 죽은 아내 윤지수(오연수 분)는 "범죄자 마음은 귀신같이 읽으면서 애 마음은 그렇게 몰라?" "애까지 망치려고? 내가 왜 죽었는데! 당신 때문이잖아"라고 외치며, 태수의 마음을 더 괴롭혔다.

이런 가운데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딸과의 시간을 더 갖고 싶은 태수는 본청 복귀를 미루는 조건으로 사건을 맡았다. 그 와중에 하빈은 수학여행을 간다고 거짓말을 한 채 연락이 닿지 않았고, 태수는 하빈이 가출했다고 생각하고 위치 조회를 요청했다. 도착한 위치 정보는 태수의 심장을 철렁하게 했다. 태수가 현재 있는 사건 현장과 하빈이 마지막으로 있던 위치 정보가 일치했던 것. 태수는 "얘가 왜 여기에"라고 당황하며, 자신의 피를 뽑아 혈흔 검사를 했다.

다행히 딸은 피해자가 아니었지만, 안도함과 동시에 태수는 왜 하빈이 거기에 있었을지 혼란에 빠졌다. 이때 하빈이 응급실에 있다는 소식을 받았고, 달려간 병원에서 태수는 하빈이 고의적으로 차에 뛰어들었다는 말을 듣고 불안감이 엄습했다. 하빈이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살인사건에 연관된 것은 아닐지 의심이 피어난 것이다. 발걸음을 뗄 때마다 태수는 불온한 생각에 휩싸였다.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딸을 보는 태수와 물끄러미 아빠를 보는 하빈의 1회 엔딩이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했다. 딸을 믿고 싶지만 자꾸만 의심이 드는 태수의 감정은 어떻게 전개될지, 또 하빈은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인지 2회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2화 줄거리

'이친자' 1회는 딸을 향해 결코 해서는 안 될 의심을 드리우는 아빠의 모습을 그리며, 흥미로운 이야기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한석규는 태수에게 절로 몰입할 수밖에 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했다. 1회 엔딩에서 그의 눈빛과 내쉬는 한숨에는 막막하고 혼란하고 절망적인 감정이 모두 느껴져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하고 기대하게 했다. 딸 하빈 역의 채원빈은 수상하고 비밀스러운 매력으로 부녀의 심리 대결을 향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범죄행동분석팀 한예리, 노재원은 캐릭터성 짙은 연기를 펼쳐냈고, 태수 가족의 비극적인 서사를 품은 오연수의 존재감도 강렬했다.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2회에서는 장태수(한석규 분)가 살인사건 증거 속 딸의 흔적을 발견하는 모습과, 아빠의 예상을 뛰어넘고 증거를 인멸하는 하빈(채원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뛰는 아빠 위 나는 딸의 부녀 심리전이 펼쳐짐과 함께, 하빈을 향해 조여오는 수사망에 시청자들은 태수에 몰입해 심장이 쫄깃해질 수밖에 없었다. 한석규는 딸을 의심하게 된 아빠 태수의 감정이 오롯이 느껴지는 연기로 극을 장악했다.

태수는 하빈이 왜 사건 현장에 있었는지 몰라 혼란스러웠다. 그런 태수를 초조하게 만드는 것은 하나 둘씩 밝혀지는 사건의 단서들이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차량의 동선 추적 중 확보된 CCTV에는 하빈과 비슷한 여자의 뒷모습이 찍혔고, 여기에 사건 현장 인근에 있던 사람들의 휴대폰 번호 목록에 하빈의 이름도 있었다. 결정적 단서로 사건 현장 덤불에서 발견된 붉은 섬유가 수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태수는 하빈의 모든 행동이 수상했다. 아빠가 방에 드나드는지 확인하려고 문틈 사이 끼워둔 종이 트랩도, 잠가 둔 서랍도 의심쩍었다. 이때 하빈이 집으로 돌아왔고, 하빈은 아빠가 방에 들어온 것을 확인했다. 문 틈의 종이는 페이크였고, 경첩에 샤프심을 끼워 이중 트랩을 만든 것. 모르는 척 서로의 표정을 살피는 부녀의 대치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다 태수는 하빈의 가방에서 달랑거리는 빨간 키링을 발견했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붉은 섬유일지도 모르는 증거였다.

이런 가운데 태수는 CCTV 속 여자가 하빈과 파출소에서 도난 휴대폰으로 실랑이를 벌인 가출소녀 송민아(한수아 분)라는 것을 알게 됐다. 불안감이 커진 태수는 하빈에게 송민아를 만났는지, 왜 차에 뛰어들었는지 물었다. 하빈은 엄마가 자신을 두고 자살한 게 안 믿겨서 죽고 싶어 차에 뛰어들었다고, 송민아도 파출소에서 본 게 다라고 말했다.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내 말 좀 믿어주면 안돼?”라고 울먹이는 하빈을 보며 태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부녀가 이렇게 서로를 믿지 못하고 상처를 주고,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날 방송에서 밝혀졌다. 과거 하빈의 동생이 추락 사고로 죽었고, 태수는 그때도 하빈을 의심하며 몰아붙였던 것이다. 아내 지수(오연수 분)는 “범죄자만 보더니 정말 미쳤어? 어떻게 하빈이를 의심해”라며 이혼을 요구했었다. 태수는 과거의 아픔을 또 반복하기 싫기에, 하빈을 믿고 싶었지만 모든 단서들이 딸을 향해 있어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하빈의 거짓말은 태수의 의심을 걷잡을 수 없이 키우며 충격에 빠뜨렸다. 송민아가 시신 없는 살인사건 피해자로 밝혀진 가운데, 태수는 가출팸 소녀에게서 하빈이가 송민아 핸드폰을 훔쳤고, 사건 당일 송민아를 불러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파출소에서 본 게 마지막이라며 믿어달라던 하빈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게다가 하빈은 태수가 없는 사이 경찰서로 와 수사 진행 보고서를 확인하고, 유일한 증거인 빨간 키링을 인멸하기까지 했다.

과거 딸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던 그날처럼 하빈과 마주한 태수는 내내 억눌러왔던 “송민아 네가 죽였어?”라는 질문을 입 밖으로 뱉었다. 하빈은 “하준이 말이야. 정말 사고였을까?” “엄마가 정말 자살했다고 생각해?”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태수를 무너뜨렸다. 태수의 처절하게 물들어가는 얼굴이 클로즈업된 엔딩과 함께, 집을 찾아온 오정환(윤경호 분) 형사의 모습이 심장 박동수를 치솟게 했다. 태수는 경찰과 아빠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또 하빈은 살인사건이 벌어진 날 무엇을 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시청률

‘이친자’ 2회 시청률은 전국 4.7% 수도권 4.3%를 기록했다. 태수가 시신 없는 살인사건과 관련해 하빈이 또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5.4%까지 오르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토로록 친밀한 배신자 방영시간 시청시간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영화같은 몰입도를 선사해준 고몽의 리뷰 .. 역시 리뷰는 고몽^^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몇부작 인물관계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10부작이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원작은 따로 없고 동명소설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있다.

2021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거북의 목을 노려라'라는 제목으로 수상했다.

 


정식 제목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인 마사 스타우트의 저서, 'The Sociopath Next Door'의 국내 번역서 제목을 빌려왔다. 제목 사용에 관해 사전 협의를 거쳤으며, 내용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한다.

 

MBC 수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이후 1년 만에 넷플릭스 동시 방영 드라마로 확정되었다. 또한, 쿠팡플레이에서도 동시 방영된다.


MBC 금토 드라마가 처음으로 DRAMAcube에서도 재방송이 편성되었다.


이 드라마의 첫 방영일이 2024 KBO 준플레이오프 5차전과 겹치는 바람에 그 날 중계 순번이었던 MBC는 드라마 첫 방영부터 지연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자 준플레이오프 5차전 중계를 본 채널에서 하지 않고 스포츠 채널 5사로 넘겼다.


MBC 기대작인 만큼 1-2회 확대 편성 전격 결정하여 10월 11일과 10월 12일에는 드라마 시간대를 10분 앞당겨 밤 9시 40분에 방영되었다.


2회에서 하빈이 보는 영화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이다.

 

 

 

이토록 친밀한배신자 인물관계도

 

 


인물 관련
MBC 제20기 공채 탤런트 출신의 한석규는 〈호텔〉 이후 29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한석규는 제작발표회에서, 1991년 MBC 입사 당시 작성한 계약서를 촬영 내내 가지고 다니며 '처음처럼'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석규와 오연수는 〈아들과 딸〉 이후 약 31년만에 재회를 하게 되었다.
윤경호와 이신기는 〈최악의 악〉 이후 약 1년만에 재회를 하게 되었다.
김정진은 JTBC 토일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와 동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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