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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꽃&나무

돈나무

by 아이루스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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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활엽수의 일종
한반도 남부 해안가에 자생하는 활엽수이다. 중국, 대만, 일본에서도 자란다. 이름이 왠지 돈과 관련 있을 거 같지만 실제로는 똥+나무(제주도말로 똥낭)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꽃향기는 은은하고 향기로우나, 열매가 맺힐 즈음 기분 나쁜 냄새를 풍기기 시작하여 이런 이름이 되었다고 하는 설과, 꽃이 지고 난 뒤 열리는 열매에서 끈끈하고 달콤한 액체가 분비되는데 이를 먹기 위해 곤충들이 날아와 지저분하게 하여 똥나무라고 부르다가 돈나무가 되었다고도 한다.

음지 식물이나 양지에서도 잘 자란다. 꽃은 5월에 피며 열매는 11월에 붉게 열린다. 모양이 아담하여 조경수로 쓰이며 소금기에 강하여 방풍 목적으로 식재된다.

꽃은 흰색으로 피었다가 점점 노란색으로 변해가는 것이 특징.
 


 
섬음나무·갯똥나무·해동 등 지역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바닷가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가지에 털이 없으며 수피는 검은갈색이다. 줄기 밑둥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모여나고 수관은 반원형이다. 뿌리는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높이는 2∼3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두껍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고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길이 4∼10cm, 나비 2∼3cm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뒤로 말리며 뒷면은 흰색을 띤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5∼6월에 총상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린다. 꽃잎·꽃받침조각·수술은 모두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1.2cm 정도이며 10월에 3개로 갈라져 붉은 종자가 나온다. 관상적 가치가 있다. 한국(전라남도, 경상남도 섬지역, 제주도 바닷가)·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돈나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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