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고관절 통증 증상과 치료

고관절 통증은 허리 디스크나 척추 질환과 비슷한 점이많아

잘 못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수 김경호씨도 고관절 통증인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힘들었던 과거를 공개한 적이 있고

탤런트 이의정 씨의 경우 뇌종양 수술 후 약물 부작용으로

고관절 통증이 유발 돼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관절은?

엉덩이 관절이라고도 불리며

우리 몸의 상체와 다리를 연결해 주는 대퇴골에 위치해

골반과 넓적다리뼈가 연결되는 관절인데,

이 부분은 우리 몸을 지탱하며 하반신의 움직임에 결정적인역할을 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입니다.



고관절 통증 증상

고관절 통증은 대게 나타나지 않다가 병이 상당히 진행된다음에야

갑자기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발을 땅에 디딜 때 심해져서 절뚝거리며 걷게 되고

양반다리와 같은 특정한 자세를 취할 때 통증을 느끼게됩니다.

엉치 쪽에 통증이 지속하거나

사타구니, 무릎위쪽부터 골반 아래쪽까지 통증이 있을 때

보행 중에 통증 때문에 절뚝거리는 등 지장이 생기고

다리가 잘 펴지지 않으면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고관절 통증을 허리 통증으로 오해 할 수도

통증 자체로 보면 자칫 허리 디스크 질환과 혼동될 수도있는데

그 이유는 고관절 자체가 다른 부위와는 달리 신체의 깊숙한곳에 있는데다

통증 부위 또한 정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럽게 통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겨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관절 통증 치료

초기 환자들은 약물 치료나 관절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치료가 가능하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 거동이 불편한 말기의 환자들은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과 재활치료를 통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고관절 통증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질환위험

치료가 잘 이뤄지지 않은 경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질환에 걸리게 되는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가장 흔히 나타나는 고관절 질환으로

대퇴골두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뼈가 괴사하는 병입니다.

30~50대 남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전체 고관절 질환 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습니다.



고관절 통증 환자수 증가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에 따르면

국내 고관절 수술건수는4년 새 약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젊은 층의 고관절 환자가 증가한 것도 주요원인으로 꼽힙니다.



고관절 통증 예방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현재로서는 특별한 예방 방법이 없고

피할 수 있는 위험인자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과음과 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이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때는 안전하게 즐기고

부상 즉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