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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꽃&나무

능소화, 능소화 꽃말

by 아이루스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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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가 ;하늘끝까지 올라갈듯 하다.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능소화 ... 어디까지 올라가 꽃을 피울 수 있으려나..
벌써 능소화가 피어나는 여름

능소화 꽃말은 '여성, 명예, 영광, 이름을 날림' 꽃말처럼 능소화는
대담하고 눈부시고 아름다운 꽃 으로 보인다.

능소화 는 중국 원산의 갈잎 덩굴성 목본식물이다.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착 뿌리(흡반)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물체에 지지하여 타고 오르며 자란다.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진 주황색의 꽃이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핀다.

추위에 약해서 다른 목본류보다 좀 늦게 싹이 나오는데, 이것이 양반들의 느긋한 모습에 착안해 양반나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하지만 이 이름 때문에 평민들은 능소화를 함부로 기르지 못했다고 한다. 만약 기르다가 적발되면 즉시 관아로 끌려가서 매를 맞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른 종으로 능소화보다 꽃이 조금 작고 색은 더 붉으며 늘어지는 것이 없는 미국 능소화(Campsis radicans Seen)가 있다.

꽃이 한 번에 흐드러지게 피는게 아니라 계속 꽃이 지고나면 또 피고, 또 피고 하기 때문에 개화기간 내내 싱싱하게 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개화기간 내내 바닥에 떨어진 꽃 때문에 지저분해지기도 쉬워 능소화를 정원에 심은 집이라면 개화기간 동안은 끊임 없이 마당청소를 해야 한다. 거의 가을철 낙엽 수준이다.

능소화 위험성
꿀에 독성이 있다. 갓 채취된 꿀은 괜찮은데 48시간 이후부터 독성이 생긴다고 한다. 오래된 꿀을 먹거나 장시간 피부 노출이 되는 건 피해야 한다.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산림청 연구에 따르면 능소화 꽃가루는 갈고리 모양이 아닌 그물망 모양이라 눈에 닿아도 실명시킬만큼 위험하지는 않고, 게다가 능소화는 풍매화가 아닌 충매화이기 때문에 화분이 바람에 날릴 가능성도 적다고 한다.

능소화는 중국이 원산인 덩굴나무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 10m까지도 자란다. 추위에 약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심어 기르고 있다. 학명은 Campsis grandiflora (Thunb.) K.Schum.이다.능소화(凌霄花)는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이다.



오래 전에 중국에서 들여온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양반들이 이 나무를 아주 좋아해서 ‘양반꽃’이라고도 했으며, 평민들은 이 나무를 함부로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지금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사찰 담장이나 가정집 정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관상수가 되었다.

생태줄기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벗겨지며 가지에 흡착근(吸着根)이 발달하여 다른 물체에 잘 붙어 올라간다. 잎은 하나의 잎자루에 7∼9개의 작은 잎이 서로 마주보고 달린다. 잎 가장자리는 깊은 톱니모양이다.

꽃은 양성화로 진한 주황색 꽃이 트럼펫 모양으로 모여 핀다. 한번 피기 시작하면 초가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양지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약하여 중부지방에서는 보호하여야 월동이 가능하다. 수분이 많고 비옥한 토양을 좋아한다. 해안가에서도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하다.생활민속적 관련사항줄기, 뿌리, 잎 모두 약재로 쓰인다. 『동의보감』에는 “몸을 푼 뒤에 깨끗지 못하고 어혈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과 자궁출혈 및 대하를 낫게 하며, 혈을 보하고 안태시키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능소화는 부인병에 널리 쓰이는 약재로 일찍부터 재배한 것으로 보인다.사찰이나 동양적인 정원, 공공장소의 휴식처 등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최근에는 능소화 이외에도 미국능소화를 많이 심고 있다. 미국능소화는 능소화에 비해 꽃이 작고 붉은색에 가까운 꽃을 피우는 점이 다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능소화(凌霄花))]
능소화 꽃말은 '여성, 명예, 영광, 이름을 날림'
꽃말처럼 ... 능소화꽃이 피어나는 여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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