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효능 오디 효소 만드는 법

오디의 효능 알아보고 오디 효소 만드는법도배워보자

 

오디 효능 

 동의보감 탕액편(湯液篇)에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준다
(黑?桑之精英 盡在於此 主消渴利五臟 久服不飢)’고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明耳目)’라고 했으며,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久服 變白不老)’고 기록되어 있다.

1. 당뇨병 치료 도움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오디의 효능에는 신체의 모든 기능들을 전체적으로 향상시켜 주고,눈과 귀를 맑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2. 고혈압 치료 도움
뽕잎과 더불어 오디 중에는 고혈압 치료효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루틴(Rutin) 함량이 메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으며, 오디추출물 및 오디함유 C3G의 H2O2 유도 신경세포사 억제 효능 및 OGD 유발 뇌허혈 모델에서의 뇌세포 보호 효능을 확인하였다.

3. 고지혈증 치료 도움(콜레스테롤, 중성지질 함량 낮춤)
고지혈증 유도 흰쥐 실험에서 오디추출물을 투여한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함량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이는 천연색소 성분인 C3G와 더불어
오디 씨에 다량 존재하는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산(linoleic acid)의 상승작용에 기인한다.

4. 피부미용
오디의 효능에는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를  윤기있고 맑게 만들어 줍니다.

5. 더위, 갈증, 빈혈 및 골다공증에 도움.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 있어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 때나 갈증이 생겼을 때 좋으며,또한 오디성분에는 비타민A와 D, 포도당뿐아니라 철분, 칼슘 등도 많이 들어 있어 빈혈과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좋으며, 특히 임산부에게 매우 좋은 과일입니다.

6. 불면증 및 건망증 치료 도움
오디의 효능에는 불면증이나 건망증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7. 풍부한 영양성분
1)철분은 남자의 희망이라는 복분자 보다 9배나 많으며, 비타민C는
사과의 14배, 비타민B는 70배, 칼슘은 포도의 11배 정도이니 과연 과일 중의 과일이며, 과일의 황제라 할 수 있겠지요

2)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23배, 검정콩의
9배,흑미의 4배 정도이며, 유해산소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토코페롤의 7배 정도입니다

8. 관절 치료 도움
오디의 효능에는 조혈작용이 있어 관절부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신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9. 숙취 해소
오디의 효능에는 숙취를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부종이 일어나는 것을 억제 시켜 주고 탈모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하거나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10. 정력 강화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좋게 하며 풍을 가라앉힌다.)

11. 노화 방지
흰 머리카락들을 검게 만들고, 대머리 (탈모)를 막아 주며 노화를 억제 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12. 아이들도 먹기에 좋은 맛
맛이 달고해서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잼이나 주스, 효소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가족 건강에 도움 되며,성인들은 오디술이나 효소 등 으로 해서 먹으면 여러 가지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13. 기타
변비,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눈과 귀를 밝게 하며, 몸속의 중금속을 해독해 줍니다. 

 

 

오디 효소 만드는법
 
1. 선택

오디효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에서 직접 채취했거나 시장에서 구입한 오디 가운데 가급적 덜 익었거나 덜 부패한 오디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손질

오디효소를 만드는 과정 가운데, 물기있는 바가지나 국자를 사용하면 변질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물에 씻지 않고 손질한 후 효소를 담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만약 물에 씻기고자 한다면 손질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배합

설탕과 오디를 1:1 비율로 잘 섞어 용기에 담아야 하는데, 이 때 가정용 항아리가 있다면 좋겠지만, 없을 시에는 유리병에 담아도 좋으며 플라스틱 용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합과정은 오디를 먼저 조금 넣고 설탕을 그 위에 덮고, 다시 오디를 깔고 설탕을 덮는 방식의 반복 과정인데, 설탕과 오디를 1:1 비율이 되도록 배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오디는 효소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즙이 많이 나오기에 취향에 따라 설탕을 조금 더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유인 즉, 설탕이 적으면 문제가 되지만 조금 많은 것은 크게 상관이 없기 때문이죠.

4. 밀폐

오디와 설탕을 담은 용기 위쪽을 무명천으로 덮고 고무줄로 묶음으로써 밀폐 과정이 완료되지만, 공기가 약간 정도는 통해야만 효소가 제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완전밀폐보다는 약간 여유를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폐한다면 유리병의 경우 팽창되어 터져버릴 위험도 있습니다.

5. 젓기

밀폐한 날로부터 약 5 ~ 7일정도가 지나면 효소액이 우러나오는데, 이 때 잠시 무명천을 벗기고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주걱을 통해 잘 저어주면 효소의 발효가 보다 잘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저어주실때 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은 필수입니다.

위의 과정을 통해 약 3 ~ 6개월 후가 되면, 충분히 알맞게 발효된 오디효소를 얻을 수 있게 되는데, 보통 1년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장기간 먹지 않고 보관하고자 한다면, 완전밀폐보다는 뚜껑을 약간 개방해 놓는 것이 좋은데, 이유인 즉 오디 효소 자체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인해 장기보관시 용기가 터지거나 뚜껑을 열때 위로 솟구칠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