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심는시기가 되었다.
분류(과명)가지과
영양 성분 캡사이신, 비타민A, 비타민C
재배 시기 봄, 여름, 가을
먹는 방법 풋고추, 홍고추, 고춧가루
기르기 난이도 ★★★
필요한 햇빛량 ★★★
잘 자라는 온도 낮 25~30℃, 밤 18~20℃
적당한 용기 크기 7(지름 22×높이 21cm)~8(24×22cm)호분 또는 그 이상
쉽게 생기는 병해충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역병, 탄저병
수확까지 기간 씨앗 : 풋고추 14~16주, 홍고추 18~20주
모종 : 풋고추 4~6주, 홍고추 8~10주
고추심는 시기 언제일까?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표적인 열매 채소가 고추입니다. 고추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에너지 소비량을 높여 체중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스트레스 해소 및 항암 작용에 탁월합니다. 채소는 관상용 실내 식물에 비해 많은 햇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잘 키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열매 채소는 열매를 맺기 위해 더 많은 햇볕을 필요로 하므로 키우는 장소의 환경을 고려하여 작물을 선정해야 합니다. 고추는 큰 화분이나 재활용 스티로폼 용기에 모종을 심어 4주 정도 키우면 수확할 수 있어 좋습니다.
고추종류
매운맛의 정도와 열매의 표면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병충해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관리하기 편리하다.
특징
뿌리와 잎이 튼튼하며, 병해충이나 건조 등에 피해를 받지 않은 모종을 선택한다.
재배 기간이 길기 때문에 양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제대로 자라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지주대를 세워 식물체가 넘어지지 않도록 한다.
고추 재배 정보
기르기 난이도
필요한 햇빛량
잘 자라는 온도
★★★
★★★
낮 25~30℃, 밤 18~20℃
적당한 용기 크기
쉽게 생기는 병해충
수확까지 기간
7(지름 22×높이 21cm)~8(24×22cm)호분 또는 그 이상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역병, 탄저병
씨앗 : 풋고추 14~16주, 홍고추 18~20주
모종 : 풋고추 4~6주, 홍고추 8~10주
• 준비물 : 고추 모종, 재배 용기, 상토, 물뿌리개, 나무 막대(지주), 끈
고추심는시기가 되었다.
씨앗심기는 1월 하순에서 3월 상순까지 이다.^^
고추모종심는시기 먼저 모종을 준비해 보자.
모종 준비
고추 모종은 지역의 전통 5일장이나 주변의 종묘상에서 많이 판매한다. 매운 고추를 좋아하면 매운 모종으로, 덜 매운 고추를 좋아하면 조금 덜 매운 모종을 준비한다. 좋은 모종은 줄기가 굵고, 잎이 짙은 녹색이며, 줄기에서 잎의 간격이 좁은 것이다. 큰 것보다는 키가 좀 작고 잎의 간격이 좁은 모종을 선택해서 키우도록 한다.
밭 준비
고추는 퇴비를 많이 넣고 기르는 것이 좋다. 그래서 다른 작물에 비해 조금 많은 1㎡당 5㎏ 정도의 퇴비와 깻묵 5컵(1㎏)을 넣고 밭을 일군다. 두둑 간의 간격은 80~120㎝, 높이 30㎝, 바닥 너비 40~50㎝ 정도로 만든다. 물이 잘 빠지는 밭은 조금 낮게 만들고,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밭은 더 높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장마는 길게 연속적으로 10일가량 비가 내리는 날이 있으므로 이에 맞추어 두둑을 높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 두둑이 너무 높으면 8월의 가뭄에 물 주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고추를 한꺼번에 30~40포기 이상을 심을 때는 위와 같은 두둑을 만들어야 하지만 주말농장에서는 이와 같은 두둑을 만들고 나면 밭이 남아나지 않는다. 이때는 상추, 아욱 등을 심은 가장자리에 고추를 심어둔다. 그리고 고추가 자라면서 밭에 있는 상추, 아욱 등의 수확이 마무리 되면 그 자리에 열무를 심어 가꾼다. 고추의 약한 그늘에 여름의 열무를 기를 수 있게 된다.
고추 심기
밭을 준비하고 2주 후에 모종을 심는 것이 좋다. 구입한 모종에 물을 흠뻑 주어 포트 안에 있는 고추 모종을 감싸는 흙이 젖도록 만들어 둔 다음 2~3시간 후 뽑아 심어야 한다. 고추 모종이 몇 포기 안될 때는 해거름에 심고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모종의 수가 많으면 해거름에 모든 작업이 끝나지 않으므로 낮에 작업을 해야 한다. 포트에서 모종을 뽑아내고, 두둑을 호미로 조금 파내고 포트 안에 있을 때 흙에 잠긴 만큼 흙에 묻히도록 심는다.
심는 간격은 형편에 따라 다르지만 40㎝ 이상을 유지한다. 모종이 작다고 나중을 생각하지 않고 20~30㎝ 간격으로 심으면 고추가 자라면서 너무 우거져 관리도 어렵고 연약해진다. 심고 나면 두둑에 물에 흥건해질 때까지 물을 뿌려준다. 고랑에 물이 줄줄 흐르도록 물을 주고 마무리한다.
고추모 모종심기
1. 모종이 넉넉히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구멍을 뚫는다. 간격은 30cm 내외로 하는 것이 좋다.
2. 화분 크기에 맞추어 모종을 심는다.
2. 화분 크기에 맞추어 모종을 심는다.
3. 모종의 뿌리가 흙과 잘 밀착되도록 구멍을 메운다.
4.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준다.
관리하기
1. 고춧대 옆에 지주를 꽂고 끈이나 줄로 묶어 고정한다.
2. 고추는 재배 기간이 길어 물과 양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씨앗이나 모종을 심고 1개월 정도 지나면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완효성 비료를 살살 뿌리거나 액체 비료를 준다.
수확하기
1. 꽃이 진 후 20일 정도 지나면 풋고추를 수확할 수 있다.
2. 꽃이 진 후 45〜50일 정도 지날 때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과실이 맺고 시일이 지날수록, 자라는 온도가 높을수록 매운맛이 강하다.
베란다에 심은 고추가 잎도 크고 꽃도 많이 피었는데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이유는 무엇일까?
A. 고추는 암꽃과 수꽃이 한 꽃에 있어 자신의 꽃가루로 수정이 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조건에서는 별도의 꽃가루받이 없이도 열매가 잘 열린다. 그러나 햇볕이 부족하거나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은 것처럼 환경 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식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 꽃이 피어도 꽃가루가 잘 발아하지 못해 수정 능력이 없어 열매가 열리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베란다의 경우에는 햇볕이 부족하거나 창문이 닫혀 있는 경우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수정이 잘 되지 않아 열매가 열리지 않을 수 있다. 즉, 고추를 키우려면 고추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베란다에서 고추 키우기
첫째로 햇볕을 잘 받게 한다. 햇볕이 부족하면 열매로 보낼 양분(광합성 산물)이 부족해 열매가 크지 못한다. 창문을 열어 자주 직사광선을 받게 한다. 둘째로 밤낮의 온도를 관리한다. 고추가 잘 자라는 온도는 낮 25~30℃, 밤 18~20℃며, 적당한 습도는 80% 내외다. 습도와 온도가 너무 높으면 식물체가 약해지기 쉽고 30℃ 이상에서는 꽃가루의 성능이 나빠져 열매가 떨어져 버리기 쉽다. 오전 8~10시 사이에 꽃이 피며 꽃가루가 터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므로 바람이 잘 통하게 해주거나 지주나 줄기를 잡고 흔들어 수정해 주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