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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꽃&나무

조팝나무 이팝나무

by 아이루스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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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와 이팝나무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팝나무 이팝나무는 크기도 꽃의 모양도 다르다. 비슷한 이름 때문에 많은 이들이 헷갈리는 조팝나무 이팝나무 알아보자.

조팝나무

이팝나무


조팝나무 이팝나무 차이점


조팝나무와 이팝나무는 모두 꽃 모양이 곡식과 닮았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조팝나무는 꽃의 모양이 좁쌀을 튀겨 놓은듯하다고 해 조밥이라고 부르다가 강하게 발음되어 조팝나무가 되었다.
이팝나무는 길쭉한 하얀 꽃이 쌀밥과 같다고 해 이밥(쌀밥)이라 부르다가 이팝나무가 되었다. 이팝나무는 이 외에도 여름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하(立夏) 무렵에 꽃이 펴 ‘입하목’이라 부르다 이팝나무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조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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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의 키는 1~2m로 작은 편이며, 매년 4~5월이면 둥근 꽃잎을 가진 작은 꽃들이 하얀 구름처럼 올망졸망 무리를 지어 피어 있는 것을 전국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팝나무는 최고 20m까지 자라는 키가 큰 나무로, 5~6월이 되면 길쭉한 흰 꽃이 피어 눈이 내린 듯 나무 전체를 소복하게 뒤덮은 모습을 연출한다. 이팝나무는 근래 들어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 도심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팝나무는 햇볕이 내리쬐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든 잘 자란다. 같은 장미목 콩과에 비슷한 키를 가진 싸리나무와 헷갈리기도 하지만, 싸리나무는 꽃 색이 붉고 주로 7~8월에 꽃이 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물푸레나무과의 이팝나무는 쌀밥을 닮은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라 여겼고, 그렇지 않으면 가뭄이 든다고 여기는 등 전통적으로 꽃이 피는 모습으로 그해 벼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했다.



조팝나무.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해열제나 신경통치료제로 쓰인다. 관상용, 약용, 식용으로 쓰인다.
이팝나무는 관상적 가치가 높아 정원에 심으며 땔감으로도 이용한다.

조팝

나무 이팝나무 사실 서로 너무 다른 나무라 헷갈릴 수가 없는데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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