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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로쇠효능

by 아이루스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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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물을 효능 어떤 것일까
방송을 보면 나무수액을 자연인이다 에서 많이 마시고 몸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종종듣는다
고로쇠물은 어떤 물이며 고로쇠 효능이 궁금하다.


경칩(驚蟄) 무렵에 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樹液)을 마시는 풍속. 단풍나무물마시기, 고리수먹기라고도 한다. 경상도에서는 고로쇠물을 약물이라고 하여 약물 마신다고 한다. 한자로 골리수(骨利樹)로 표현한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며 골리수(骨利樹)나무, 고리실나무, 고리수나무라고도 부른다. 지리산 아래 구례 등지에 분포한다. 이 나무의 밑동에 상처를 내면 거기서 수액이 나오는데, 이 물을 마시면 몸에 병이 생기지 않으며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고 뼈가 아픈 데 약이 되며 속병에 아주 좋아 무병장수한다고 한다.

이 물은 대개 경칩을 전후해서 약 10일 동안 나온다. 보통 3일 동안 한 말 정도 마셔야 일정한 효험을 볼 수 있다고 하며,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다. 고로쇠 수액은 구름이 끼거나 바람이 불거나 하여 일기(日氣)가 불순하면 좋은 물이 나오지 않으므로 이때 나온 물은 약효가 없다. 전남 구례와 전북 순창, 완주, 임실에서도 경칩을 전후하여 고로쇠 수액을 마시러 간다.

특히 경칩 무렵에 나오는 고로쇠 수액은 ‘여자물’이라 하여 남자들에게 더 좋고, 자작나무 수액인 거자수는 ‘남자물’이라 하여 여자들에게 더 애용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오히려 약이 된다고 해서, 경칩 무렵에는 외지 사람들까지 이 약수를 구하러 온다. 근래에는 주문을 해 사서 마시기도 한다.


고로쇠효능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하였다. 한방에서는 나무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즙을 풍당(楓糖)이라 하여 위장병·폐병·신경통·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하는데, 즙에는 당류(糖類) 성분이 들어 있다.

만드는 법
고로쇠 나무의 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수액을 통에 받는다. 수액은 해마다 봄, 경칩 전후인 2월 말~3월 중순에 채취한다. 특히 바닷바람이 닿지 않는 지리산 기슭의 것을 최고품으로 치는데, 잎은 지혈제로, 뿌리와 뿌리껍질은 관절통과 골절 치료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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