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보다 보면 소변에 거품이 인것을 볼 수 있다.
소변거품 원인 알아보자.

소변에 거품이 많다면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다.
단백뇨가 아닌 다른 이유로 거품이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 소변에 단백이 많을 때 거품이 발생합니다.
성인 기준 하루 300mg 이상의 단백이 소변으로 배설되면 단백뇨로 볼 수 있습니다
소변은 건강의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특히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거품뇨'를 봤을 때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병적인 거품뇨는 소변에 단백질이나 당이 섞여 나오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그런데 특정 질환이 없어도 소량의 단백뇨를 보일 수 있다.
심한 운동을 하고 난 직후나 고기를 많이 섭취한 경우, 갈증이 심하거나 열이 난 경우다.
서서 소변보는 남자들은 소변 줄기가 변기에 부딪치는 각도에 따라 많은 거품이 생기기도 하는데, 서서히 사라지는 거품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거품이 지나치게 많이 생기거나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때는 소변검사로 단백뇨 유무를 확인하고 원인 질환을 조사해야 한다.
단백뇨가 없는 거품뇨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정상 소변에도 약간의 단백질이 포함될 수 있지만, 성인에게서 하루 500mg 이상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올 때 단백뇨라고 정의된다.
단백뇨는 사구체신염에서 주로 나타나고,
당뇨병이나 고혈압에서 신장의 합병증이 있을 때 나타난다.
방광염 같은 요로감염이 있을 때도 거품뇨가 생길 수 있다.
단백뇨는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단백량 섭취를 0.6g/kg까지 제한하는 저단백 식이요법과 혈압 조절,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최근 들어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긴다면 ‘단백뇨’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단백뇨란 말 그대로 혈액 내 단백질이 소변에 다량 섞여 나온 것으로, 단백뇨가 아닌 다른 이유로도 거품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소변에 단백이 많을 때 거품이 많이 발생한다. 성인 기준 하루 500mg 이상의 단백이 배설되면 단백뇨로 볼 수 있다.
단백뇨는 콩팥 질환이나 전신 질환을 알리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는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신장 종양 ▲유전성 신염 ▲당뇨병 신장 합병증 ▲고혈압 등이 원인이 된다.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단순성 단백뇨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오래 서 있을 경우, 고열 증상이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올 수 있다. 단순성 단백뇨는 원인이 제거되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진다.
질환으로 인해 단백뇨가 나올 경우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것 외에도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거품만으로는 정확한 원인 질환을 진단할 수 없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소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성 신질환일 경우 단백뇨가 심할수록 만성신부전증으로 진행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진단·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 조절과 약물 치료로 만성신부전증 진행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으며, 다량의 단백뇨와 함께 다리·전신·폐부종이 발생했다면 약물 치료와 동시에 저염식, 저단백식으로 식단을 바꿔야 한다.
한편, 붉은 소변이 나올 경우에는 요로계 질환을 의심하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요로 감염, 요로 결석, 종양, 사구체신염 등이 발생하면 붉은색 소변과 함께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매우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에도 요로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