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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캘리그라피/명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6화 명언

by 아이루스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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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6화 명언 

 

우영우 16화는 마지막회였는데요

명언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우영우 명언 ..입니다.

 

 

그게 나한테 무슨 상관인데? 엄마 설마 나 때문에 장관 못 될까봐 그래?

(태수미: 그래! 너 엄마가 장관 되려고 얼마나 애쓰는지 아는 애가 지금 이런 짓을 해? 그것도 하필이면 지금 이때! 엄마가 너한테 뭐, 많은 거 바랬니? 공부 잘하라고 한 적 있어? 태수미의 아들로 그냥 좀 착하게 커주기를 바란 거 그거 하나밖에 없잖아!)

그러는 엄마는 뭐, 착하게만 살았어? 내가 모르는 줄 알아?

(태수미: 뭐라고?)

우영우! 내가 모르는 줄 아냐고.
- 최상현

 

(최지수: 그럼 회사 그만둘 수 있어?)

어?

(최지수: 퇴원하고 한바다로 돌아가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거야. 업무량, 업무 강도 그런 거 오빠 혼자만 줄일 수 없잖아. 워라밸 지키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데로 옮겨야지. 그렇게 큰 병까지 얻어놓고도 회사 그만 두는 건 생각도 안 해 봤나봐? 오빠도 참 오빠다.)

아, 저기, 이제부터 생각 해볼게. 아,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나 한바다 그만둘게. 나 달라질테니까 나랑 함께하자.
- 정명석

 


(태수미: 결국 직접 해내진 못한 거네? 권민우 변호사 우 변이 한바다를 그만두게 만들겠다고 했었잖아요. 스스로 그만두든 아니면 잘리든 그게 우리 약속이었던 거 같은데?)

맞습니다, 제가 결국 해내지 못한 것도 맞고요.

(태수미: 포기하는 거예요?)


네, 이제 그만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어... 좀 바보같이 살아 볼까 해서요.
- 권민우

 


음,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삶은 태수미 변호사와 아무런 상관도 없었는데 갑자기 왜 제가 숨어야 하고 미국으로 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우영우

 


엄마는 어떤 사람일까요? 사람들은 금수저는 처벌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잖아요. 마약이건 음주 운전이건 폭행이건 무슨 짓을 해도 다 빠져나가니까 우리 엄마는 달랐어요. 내가 진짜로 잘못하면 혼을 냈거든요. 근데 정말로 이렇게 큰일이 생기니까 엄마도 그냥 똑같네요. 뉴스에 나온 구린 부자들처럼, 그렇게 하네요.
- 최상현


하지만 우영우 변호사는 정명석 변호사가 아니잖아요. 나랑은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 내가 무슨 조언을 하겠어요. 난 그저 우영우 변호사의 결정이 궁금할 뿐이에요. 우영우 변호사는, 음... 그냥 보통 변호사가 아니니까.
- 정명석


근데 나는 이 영상이 너무 좋다? 이 영상엔 힘이 있어. 부적절한 사람이 법무부 장관이 되는 걸 막을 수가 있잖아. 아들이 4천만 국민의 개인 정보를 해킹했는데 그 어머니가 어떻게 법무부 장관이 되겠습니까? 안 그래요?
- 한선영

 


우영우 변호사, 휴가 가지 마세요.

(우영우: 네?)

아버지한테 들었죠, 휴가 얘기? 근데 그거 가지 말라고. 우 변이 할 수 있는 더 좋은 일이 생겼으니까.
- 한선영


우리는 김찬홍 씨의 변호사가 아니라, 라온의 변호사입니다.

(김찬홍: 내, 내가 곧 라온이야. 내가 대표라고! 씨)

(권민우: 더 이상은 아닙니다. 방금 전 라온 대표 이사회가 김찬홍 씨를 해임했거든요.)
- 우영우
(한선영: 내가 정의일보 기자한테 얘기할게요, 여러분은...)

아,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진술 영상을 언론에 넘기면 최상현 군은 자수할 기회를 영원히 빼앗기게 됩니다. 최상현 군이 저를 찾아온 건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밝히고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 사람을, 해외 도주 할려다 경찰에 붙잡힌 금수저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구린 부자들처럼요.
- 우영우

 


제가! 설득해 보겠습니다.

(한선영: 설득? 최상현을?)

아니요. 태수미 변호사를요.

(장승준: 우 변이 태수미를 어떻게 설득을 합니까? 인사 청문회 앞두고 있는데 만나 주기나 한대요?)

음, 만나 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해 보겠습니다. 태수미 변호사를 만나 최상현 군이 법정에서 증언하는 걸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겠습니다.
- 우영우


아까 변호사님이 대표님 앞에서 태수미 변호사님을 설득해 보겠다고 용감하게 말하실 때 마음 먹었어요. 저도 용감하게 말해 보기로요.

(우영우: 무엇을 말해 본다는 말입니까?)

변호사님을 향한 제 마음은요. 꼭 고양이를 향한 짝사랑 같아요.

(우영우: 고, 고양이를 향한 짝사랑이요?)

고양이는 가끔씩 집사를 외롭게 만들지만 그만큼이나 자주 행복하게 만들어요. 변호사님이랑 점심 먹으면서 고래 이야기 들을 때, 변호사님이 짠 이상한 데이트 목록을 하나씩 수행할 때, 변호사님과 57초 이내로 손을 잡고, 이빨을 부딪치며 키스할 때,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반짝거리는 눈을 볼 때, 불안해하는 변호사님을 꼭 끌어안아 진정시킬 수 있을 때, 난 행복해요. 그러니까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
- 이준호


고양이를 향한 짝사랑이라는 말은 부적절합니다. 고양이도 집사를 사랑하니까요. 그러니까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
- 우영우


길 잃은 외뿔고래가 흰 고래 무리에 속해 함께 사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느 다큐멘터리에서요. 저는 그 외뿔고래와 같습니다. 낯선 바다에서 낯선 흰고래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모두가 저와 다르니까 적응하기 쉽지 않고 저를 싫어하는 고래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게 제 삶이니까요.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
- 우영우


최상현 군은 태수미 변호사님이 좋은 엄마라고 믿고있습니다. 자식이 잘못을 저지르면 제대로 혼을 내고 합당한 처벌을 받게하는 그런 어머니라고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나의 엄마는 좋은 사람이라는 자식의 믿음을 저버리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최상현 군은 상처입을 겁니다. 그 상처는 무척 아프고, 오랫동안 낫지 않아요.
- 우영우


저에게는 좋은 어머니가 아니였지만, 최상현 군에게 만큼은 좋은 엄마가 되어주세요.
- 우영우


저는 오늘 법무부 장관 후보직을 내려놓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며 비록 부족한 아들이지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어머니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한선영: ... 이번엔 봐줬다.)
- 태수미


(최지수: 세 분은 한바다에서 일하는 거 좋아요?)

(정명석: 아, 그 뭐, 뭘 그런 걸 물어? 내가 있는데 좋다 그러지 그러면 싫다 그러겠어?)

음... 좋습니다. 정명석 변호사님 앞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 우영우


(우광호: 아, 그럼 어떤 기분인데?)

저는 오늘부터 법무법인 한바다의 정규직 변호사 우영우입니다. 똑바로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 우영우


뿌듯함! 오늘 아침에 제가 느낀 이 감정의 이름은, 뿌듯함! 입니다!
- 우영우

 

우영우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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