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패스 적용이 일시 중단된다고 한다. 이미 방역패스가 무용지물이 되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방역패스 .. 그동안 ... 무슨 일상생활 감시자 처럼 .. 모든 것을 철처히 감시하는듯 했는데 방역패스 해제가된다니 좋은 건지 안좋은건지 정확히는 모르겠다만 방역패스 해제 소식이다.
치명률이 높았던 델타변이 유행상황에서 접종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과 미접종자 보호를 위해 도입·운영되어 왔던 방역패스 잠정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안부 장관)은 28일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3월 1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식당·카페 등의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한다”며 “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온 보건소는 이번 조치로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매주 2배가량 증가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코로나19 확진자 수
지난 2일 평균 2만110명에서 지난 9일 4만9384명, 16일 9만279명, 23일 17만1270명으로 증가해 왔다.
시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지난 12일 20.2%, 지난 19일 31.0%, 26일 44.0% 등으로 증가 추세다.
국내 100만 명당 누적 사망자는
지난 21일 기준 143명으로 2000명대인 미국, 영국, 프랑스나 1000명대인 독일, 이스라엘보다는 적은 편이다.
전 2차장은 “지금의 방역상황은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협조, 그리고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땀흘리고 있는 의료진과 지자체 공무원들의 헌신적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
“3차 접종의 위중증 예방 효과는 83.6%, 사망 예방 효과는 86.7%로
기존 문서형태의 자가격리통지를
문자나 SNS 등으로 전환하고, ‘정부24’ 사이트를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주부터 어린이·학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검사에 필요한 검사 키트를 무료 배포하고, 약국, 편의점 등 민간 부문에도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