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섭취, 젊은 대장암 발병에 영향 미칠까?

상추 섭취, 젊은 대장암 발병에 영향 미칠까?

 

 젊은 대장암 발병과 상추 등 잎채소의 관계

1. 주요 배경

최근 상추 등 생식 채소에서 발견되는 세균이 젊은층의 대장암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보도가 증가함.

영국 데일리 메일이 미국과 영국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상추에 존재하는 세균이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

2. 주요 연구 결과

네이처(Nature) 연구

연구기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학교

연구 내용: ‘대장암 유전자 돌연변이 양상의 지역별·연령별 차이’ 분석

분석 대상: 4개 대륙, 약 1,000명의 대장암 환자

주요 발견: 대부분의 환자 암세포에서 콜리박틴(Colibactin) 노출 흔적 발견

40세 이하 환자에게서 콜리박틴에 의한 돌연변이가 70세 이상보다 3~5배 더 자주 발생

3. STEC와 콜리박틴의 관계

영국 보건 당국 발표

상추에서 발견되는 대장균의 변종 STEC(시가 톡신 생성 대장균) 감염률이 7년 만에 10배 증가

STEC는 **콜리박틴(Colibactin)**을 생성하여 대장암 및 신장 손상을 유발

연구팀 분석 결과

감염 사례 35건 중 8건은 부실한 위생 관리, 6건은 재배지 인근 동물 배설물에서 오염

4. 위험 요소와 예방 방법

위험 요소

상추와 같은 잎채소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생식하는 경우가 많아 감염 위험이 높음

표면이 거칠고 주름이 많아 세척이 어려움

예방 방법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기

담가두기보다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굽니다.

교차 오염 방지하기

육류·수산물과 분리해 보관하고, 절단 시 사용하는 도마도 구분합니다.

식초를 활용한 담금 세척

흐르는 물에 세척한 뒤, 식초를 푼 물에 1분간 담갔다가 다시 헹굽니다.

실온 방치 금지

채소 샐러드나 커팅 과일은 실온에 두지 말고, 구입 후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합니다.

5. 결론

상추 등 잎채소에서 발견되는 세균이 젊은 대장암 발병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입증되진 않았지만,STEC 감염 사례가 늘고 있으며, 특히 위생 관리가 미흡할 때 위험이 커질 수 있음.

올바른 세척과 위생 관리가 중요한 이유이며, 안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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