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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꽃&나무

가시오가피 먹는법 가시 오갈피

by 아이루스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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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오가피 먹는법

이파리가 작은 잎 다섯 장으로 갈라져서 오갈피나무다. 오가피나무라고도 한다. 부드러운 잎과 순을 생으로나 데쳐서 쌈으로 먹는다.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 초고추장에 무쳐도 맛있다. 장아찌를 담그고, 새순은 튀김도 한다. 어린잎을 불린 쌀과 섞어 오갈피나무 밥(오가반)도 지어 먹는다.

가시오가페 먹는법
- 나물 할 때 : 봄
- 나물 하는 방법 : 부드러운 잎과 순을 딴다.
- 추천 음식 : 쌈, 데쳐서 쌈이나 무침, 장아찌, 튀김, 나물밥

가시오갈피나무 또는 가시오가피라고도 한다. 전국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다. 높이 2∼3m이다. 전체에 가늘고 긴 가시가 빽빽하게 나고 회갈색이다. 특히 잎자루 밑부분에 많은 가시가 있다. 잎은 손바닥 모양으로 생긴 겹잎이 어긋나게 달리고, 작은잎은 3∼5개로서 거꾸로 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표면은 군데군데 털이 있고 뒷면은 어릴 때는 맥 위에 갈색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8㎝로서 가시가 많다.

꽃은 7월중순에서 8월초에 연한 자주색이 도는 황색으로 피며, 산형꽃차례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거나 또는 밑부분에서 갈라진다. 꽃자루가 갈라지는 곳에 꿀샘이 있다. 암술대는 길이 1∼1.8㎝로서 완전히 합쳐지며, 암술머리는 아주 얕게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8∼10㎜로서 9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한반도에서는 함경남북도,평안남북도,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에 자라며, 중국 동북3성과 극동러시아에 분포한다. 고도 700m 이상에서 자라고 저지대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생김새가 두릅나무과(科)의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오가(五加)’라는 한자는 잎이 산삼과 같이 다섯 개가 붙은 식물이라는 뜻이다. 이 오가피의 한자 표현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까 ‘오갈피’라는 받침이 붙게 되었다. 손바닥 모양으로 펼쳐지는 잎은 산삼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는 생태적 특성도 그러하다. 산삼은 ‘초본’ 이고, 오갈피나무는 ‘목본’이라는 것이 다를 뿐, 모양이나 특성은 대개 비슷하다.

오갈피나무속(屬) 식물은 세계에 약 35종이 자라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오갈피나무, 섬오갈피, 털오갈피, 가시오갈피 등이 자생하는데, 어느 것이든 모두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써왔다. 나무의 껍질을 벗겨 담근 오가피주는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진 것이 가시오갈피다. 옛 소련 학자들이 처음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강원도의 깊은 산골짜기나 백두산을 제외하고는 야생에서는 관찰하기가 별로 쉽지 않고, 재배하는 밭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정도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깊은 산골짜기에는 전국 산지에 두루 자생한다는 기록이 있었으나, 실제로 좀처럼 눈에 띄지를 않는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일명 Ezo-ukogi
과명 두릅나무과
학명 Acanthopanax senticosus (RUPR. et MAX.) HARMS
서식지 침활혼성림, 깊은 골짜기 또는 재배
생활형 여러해살이
분포 한국(경기, 강원, 이북지방), 중국, 일본, 러시아극동부.
번식 꺾꽂이, 종자번식
주요성상 및 특징
성분 : sesamin, eleutheroside A, B, C, D

유묘의 전체적 성상 : 쌍자엽

잎 : 장상복엽으로 호생하며 엽병은 길이 3.5∼12cm이고 털이 성글게 있거나 없으며 가시가 있는 것도 있다. 소엽은 보통 3∼5개로 타원형이며 길이 5∼12cm, 폭 2∼6cm로 점첨두에 설저이고 표면은 짙푸르며 짧은 털이 약간 있거나 없으며 뒷면은 맥줄에 갈색털이 밀생하고 가장자리에 홑 또는 겹톱니가 있다.

줄기 : 높이 2∼3m이며 수피는 회갈색이며 줄기에 가늘고 긴 가시가 많다.

꽃 : 6∼7월에 암·수 꽃이 딴 그루에서 산형화서로 피며 양성화로 달린다. 꽃받침은 녹색으로서 자방과 합생하며 윗머리는 5개로 조각났다. 암꽃 꽃잎은 담황색, 수꽃과 양성화의 꽃잎은 담자색으로 난형이며 일찍진 다. 수술은 5개이며 꽃밥은 보라빛이거나 흰빛이다. 자방은 5실이고 주 두는 5갈래이다.

열매 : 장과상의 핵과는 길고 둥글며 길이 7∼10mm, 지름 7mm이고 마르면 5능이며 4∼6알의 씨가 있고 8∼9월에 익는다.

종자 : 검정색으로 익는다.

오가피는 잎이 다섯 개로 갈라져 있는데, 하나의 가지에 다섯 개의 잎이 나는 것이 좋다 하여 오가(五佳)라고 칭하였다가 지금은 오가(五加)로 기재하게 되었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듯하다.[辛苦溫]

오가피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보하여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므로 사지마비, 구련, 허리와 무릎의 연약증상, 하지무력감, 골절상, 타박상, 부종 등에 쓰인다.

약리작용은 면역증강, 항산화, 항피로, 항고온, 항자극작용, 내분비기능조절, 혈압조절, 항방사능, 해독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를 살펴보면 바깥 면은 황갈색이나 어두운 회색으로 평탄하며 군데군데 가시가 있거나 가시 자국이 있고 비교적 어린 가지의 껍질에는 회백색 반점이 관찰된다. 안쪽 면은 황백색이며 섬유성이므로 자르기 어렵다.

키위꽃 필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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