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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시
2월
목필 균
바람이분다
나 직하 게 들리는
휘파람소리
굳어진 관절을 일으킨다
얼음 새 꽃 매화 산수유
눈 비비는 소리
톡톡
혈관을 뚫는
뿌리에 안간힘이 내게로 온다
실핏줄로 옮겨온
봄기운으로
서서히 몸을 일으키는
햇살이 분주하다
![](https://blog.kakaocdn.net/dn/kL0Qh/btsEb80Gfvn/GcD88KSmkS1hz0eFXvAMhk/img.png)
,봄 맞이하는 2월
서윤덕
겨울 아니 봄도 아닌
싹 틔우는 계절로 달리는 2월을
햇님도 달님도 우리들도
이삼일은 채우지 않아도 좋다고 허락했지요
그대도 내 곁에 얼때 2월처럼 오세요
![](https://blog.kakaocdn.net/dn/1M7l0/btsEfnoYzbn/1m1ekkr7AZ7IX6tshUgjGk/img.png)
짧고 좋은시 2월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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