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외국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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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ox(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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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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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xviridae과 Orthopoxvirus 속에 속하는 외피 이중 가닥 DNA 바이러스, 벽돌모양, 20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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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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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감염병 : 제2급 감염병 (2022.6.8 지정 고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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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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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할 수 있음.
•(비말) 코, 쿠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에 의한 사람간 직접 전파 •(피부병변 부산물) 감염된 동물·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점막병변과의 직간접 접촉 •(매개물) 감염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린넨, 의복 등) 접촉을 통한 전파 •(공기)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가 가능하나 흔하지 않음 |
잠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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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일(평균 6~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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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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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이 되면 1~2주간의 잠복기를 지나 ‘38℃ 이상의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 및 피로감 등’으로 시작되어 1~3일 후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증상이 나타남.
• 원심형으로 신체 다른 부위(특히 사지)로 확산하고, 림프절 부종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증상은 보통 2~4주간 지속. • 임상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부종, 오한, 피로, 발진(발열 후 약 1~3일이내) |
치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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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약 1~10%로 알려져 있으며,
WHO에 따르면 최근 치명률은 3~6%로 보고되고 있음 |
검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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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진단을 위해서는 의심환자의 혈액, 피부 병변의 조직 및 병변의 액, 가피 등을 통한 유전자검출검사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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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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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용화된 특이치료제는 없으며, 감염된 사람은 격리 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음
• 국내에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와 면역글로불린이 확보되어 있으며, 동 약제에 대한 사용안내서를 제작. 또한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 도입 예정 |
엠폭스
mpox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세계적으로 근절이 선언된 ‘사람 두창(천연두)’과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사람 간에는 병변과 체액, 호흡기 비말(침방울), 침구 등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11월 28일 기존 원숭이두창이라는 명칭이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며 질환명에서 원숭이를 뺀다고 밝혔으며(엠폭스), 다만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기 위해 2023년까지 병기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어 표기
mpox(영어)
병원체
Poxviridae과 Orthopoxvirus 속에 속하는 외피 이중 가닥 DNA 바이러스, 벽돌모양, 20면체
질병 분류
법정감염병 : 제2급 감염병 (2022.6.8 지정 고시 시행)
감염경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할 수 있음.
•(비말) 코, 쿠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에 의한 사람간 직접 전파
•(피부병변 부산물) 감염된 동물·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점막병변과의 직간접 접촉
•(매개물) 감염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린넨, 의복 등) 접촉을 통한 전파
•(공기)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가 가능하나 흔하지 않음
잠복기
5~21일(평균 6~13일)
증상
• 감염이 되면 1~2주간의 잠복기를 지나 ‘38℃ 이상의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 및 피로감 등’으로 시작되어 1~3일 후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증상이 나타남.
• 원심형으로 신체 다른 부위(특히 사지)로 확산하고, 림프절 부종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증상은 보통 2~4주간 지속.
• 임상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부종, 오한, 피로, 발진(발열 후 약 1~3일이내)
치명률
일반적으로 약 1~10%로 알려져 있으며,
WHO에 따르면 최근 치명률은 3~6%로 보고되고 있음
검사방법
확인진단을 위해서는 의심환자의 혈액, 피부 병변의 조직 및 병변의 액, 가피 등을 통한 유전자검출검사가 필요
치료법
• 상용화된 특이치료제는 없으며, 감염된 사람은 격리 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음
• 국내에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와 면역글로불린이 확보되어 있으며, 동 약제에 대한 사용안내서를 제작. 또한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 도입 예정
Monkeypox virus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
mpox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세계적으로 근절이 선언된 '사람 두창(천연두)'과 유사하나 그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감염 시 발열, 오한, 두통, 림프절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신과 특히 손에 퍼지는 수두 유사 수포성 발진이 특이 증상이다. 주로 설치류가 전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해 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7월 23일 엠폭스(구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PHEIC가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WHO가 PHEIC를 선언한 것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를 시작으로 소아마비(2014년)와 에볼라 바이러스(2014·2019년), 지카 바이러스(2016년), 코로나19(2020년)에 이어 통산 일곱 번째다.
한편, WHO는 2022년 11월 28일 기존 원숭이두창(Monkeypox)이라는 명칭을 엠폭스(mpox)로 개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원숭이의 질병에서 유래된 이 질병이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다만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을 단계적으로 폐기하기 위해 2023년까지 병기할 수 있도록 했다.
병원체
병원체는 Orthopoxvirus로, 이는 1958년 덴마크의 한 연구실에서 사육되던 필리핀원숭이(Macaca fascicularis)에게서 처음 발견되었다. 당시 이 원숭이가 천연두(두창)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서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으나, 2022년 11월 'm두창'으로의 명칭 변경이 확정되었다. 사람 간 감염은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인근 지역에서 감염이 이어지면서 현재 서부·중부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 된 상태다.
전파 경로 및 증상
감염은 설치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원인 바이러스는 사람의 피부, 호흡기, 점막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다. 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통한 전파가 가능하며, 사람 간에는 병변·체액·호흡기 비말 및 침구와 같은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증상은 천연두와 비슷하게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림프절 비대, 오한, 허약감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몸의 다른 부위로 발진이 확산된다. 구진성(丘疹性, 경계가 뚜렷하고 언덕과 같이 조직이 융기된 발진의 한 증상) 발진의 경우 수포나 농포 등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손에는 수포성 발진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보통 6~13일이며, 발현된 증상은 약 2~4주간 지속된다.
Monkeypox(출처: WHO)
엠폭스와 다른 피부질환과의 차이점
원숭이두창과 다른 피부질환과의 차이점 (출처: 질병관리청)
진단·치료 및 치명률
진단은 ELISA, 항원검사, PCR(유전자검출검사), 바이러스 배양 등으로 이뤄진다. 치료의 경우 전용 치료제는 없고 시도포비어(Cidofovir), 브린시도포비어(Brincidofovir), 테코비리마트(Tecovirimat),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Vaccinia immounoglobulin) 등 항바이러스제가 사용되고 있다.
엠폭스는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주로 의료 환경이 낙후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어 치사율은 최대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그 치명률은 3~6% 내외이며, 천연두 백신이 엠폭스를 85% 정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엠폭스 발생지역의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아픈 동물의 서식지 및 물건과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또 감염된 환자의 경우 격리 조치를 행해야 하며, 환자 보호 시에는 개인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발생 상황
엠폭스는 사람 감염 사례가 1970년 최초 발견된 이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해당 지역의 풍토병이 됐다. 그러나 2022년 5월 6일 영국에서 비아프리카 지역 최초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유럽과 북미에서 이례적으로 환자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에 엠폭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2022년 6월 22일 국내에서도 첫 확진 사례가 나온 바 있다.
국내 상황 및 대응은?
엠폭스,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6. 8.)
질병관리청은 2022년 6월 8일 오전 0시부터 엠폭스를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감염병 고시 개정안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신고 의무 등이 발생하는데, 2급 감염병은 전파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현재 코로나19와 결핵 등 22종이 지정돼 있다.
국내 첫 엠폭스 확진자 발생(6. 22.)
질병관리청은 6월 22일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독일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의심 증상을 보인 내국인 A씨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엠폭스) 확진자로 판정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국내에서도 엠폭스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2022년 6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질병관리청에 스스로 의심 신고를 했고,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로 분류된 바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정부는 6월 22일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5월 31일 발령)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대응체계도 질병관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여기에 7월 8일에는 엠폭스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4명분이 국내에 들어와 전국 17개 시도 지정 병원에 공급되기도 했다.
국내의 엠폭스 진단검사법은?
우리 질병관리청은 2022년 5월 22일 '엠폭스 진단검사법 및 시약' 개발과 평가를 2016년 완료했다며, 엠폭스의 국내 유입 시 신속히 환자를 감별해 유행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단검사법은 실시간 유전자검사법(Realtime-PCR)으로 100개 정도 바이러스까지 검출이 가능한 검출민감도를 갖고 있다. 당초 이 검사는 질병관리청에서만 실시됐으나 2022년 7월 11일부터 전국 시,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엠폭스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22년 1월 1일 ~ 11월 27일 오후 5시까지 확인된 엠폭스(mpox) 발병 사례의 지리적 분포(출처:WHO)
■ 국가별 확진자 수 (2022.1.1 ~ 2022.11.27 17:00 기준)
지역
|
국가
|
확진자
|
사망자
|
아프리카
(10개 국가/지역) |
베냉
|
3
|
0
|
카메룬
|
16
|
2
|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12
|
0
|
|
콩고
|
5
|
0
|
|
콩고민주공화국
|
206
|
0
|
|
가나
|
107
|
4
|
|
라이베리아
|
3
|
0
|
|
모잠비크
|
1
|
1
|
|
나이지리아
|
624
|
7
|
|
남아프리카공화국
|
5
|
0
|
|
아메리카
(31개 국가/지역) |
아르헨티나
|
894
|
0
|
아루바
|
3
|
0
|
|
바하마
|
2
|
0
|
|
바베이도스
|
1
|
0
|
|
버뮤다
|
1
|
0
|
|
볼리비아
|
252
|
0
|
|
브라질
|
9,905
|
12
|
|
캐나다
|
1,449
|
0
|
|
칠레
|
1,278
|
1
|
|
콜롬비아
|
3,803
|
0
|
|
코스타리카
|
24
|
0
|
|
쿠바
|
8
|
1
|
|
퀴라소
|
3
|
0
|
|
도미니카공화국
|
52
|
0
|
|
에콰도르
|
346
|
2
|
|
엘살바도르
|
21
|
0
|
|
과들루프섬
|
1
|
0
|
|
과테말라
|
172
|
0
|
|
가이아나
|
2
|
0
|
|
온두라스
|
11
|
0
|
|
자메이카
|
16
|
0
|
|
마르티니크
|
1
|
0
|
|
멕시코
|
3,292
|
4
|
|
파나마
|
48
|
0
|
|
파라과이
|
17
|
0
|
|
페루
|
3,444
|
0
|
|
푸에르토리코
|
205
|
0
|
|
세인트마틴섬
|
1
|
0
|
|
미국
|
29,001
|
14
|
|
우르과이
|
14
|
0
|
|
베네수엘라
|
10
|
0
|
|
지중해 동부
(10개 국가/지역) |
바레인
|
1
|
0
|
이집트
|
1
|
0
|
|
이란
|
1
|
0
|
|
요르단
|
1
|
0
|
|
레바논
|
24
|
0
|
|
모로코
|
3
|
0
|
|
카타르
|
5
|
0
|
|
사우디아라비아
|
8
|
0
|
|
수단
|
18
|
1
|
|
아랍에미리트
|
16
|
0
|
|
유럽
(45개 국가/지역) |
안도라
|
4
|
0
|
오스트리아
|
326
|
0
|
|
벨기에
|
789
|
1
|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9
|
0
|
|
불가리아
|
6
|
0
|
|
크로아티아
|
29
|
0
|
|
키프로스
|
5
|
0
|
|
체코
|
70
|
1
|
|
덴마크
|
191
|
0
|
|
에스토니아
|
11
|
0
|
|
핀란드
|
42
|
0
|
|
프랑스
|
4,107
|
0
|
|
조지아
|
2
|
0
|
|
독일
|
3,672
|
0
|
|
지브롤터
|
6
|
0
|
|
그리스
|
85
|
0
|
|
그린란드
|
2
|
0
|
|
헝가리
|
80
|
0
|
|
아이슬란드
|
16
|
0
|
|
아일랜드
|
217
|
0
|
|
이스라엘
|
262
|
0
|
|
이탈리아
|
918
|
0
|
|
라트비아
|
6
|
0
|
|
리투아니아
|
5
|
0
|
|
룩셈부르크
|
57
|
0
|
|
몰타
|
33
|
0
|
|
모나코
|
3
|
0
|
|
몬테네그로
|
2
|
0
|
|
네덜란드
|
1,248
|
0
|
|
노르웨이
|
93
|
0
|
|
폴란드
|
213
|
0
|
|
포르투갈
|
948
|
0
|
|
튀르키예
|
12
|
0
|
|
몰도바
|
2
|
0
|
|
루마니아
|
45
|
0
|
|
러시아
|
2
|
0
|
|
산마리노
|
1
|
0
|
|
세르비아
|
40
|
0
|
|
슬로바키아
|
14
|
0
|
|
슬로베니아
|
47
|
0
|
|
스페인
|
7,405
|
3
|
|
스웨덴
|
220
|
0
|
|
스위스
|
546
|
0
|
|
영국
|
3,720
|
0
|
|
우크라이나
|
5
|
0
|
|
동남아시아 (4개 국가/지역) |
인도
|
17
|
1
|
인도네시아
|
1
|
0
|
|
스리랑카
|
1
|
0
|
|
태국
|
12
|
0
|
|
서태평양
(10개 국가/지역) |
오스트레일리아
|
143
|
0
|
중국
|
6
|
0
|
|
괌
|
1
|
0
|
|
일본
|
7
|
0
|
|
누벨칼레도니 섬
|
1
|
0
|
|
뉴질랜드
|
36
|
0
|
|
필리핀
|
4
|
0
|
|
대한민국
|
4
|
0
|
|
싱가포르
|
19
|
0
|
|
베트남
|
2
|
0
|
|
합계
|
110 국가/지역
|
81,107
|
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