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영화

꼭두의 계절

by 아이루스 2023. 1. 28.
728x90
반응형

새롭게 시작한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

 

다시 보고 싶은 배우 매력만점

김정현의 연기를 볼 수 있어서 기대만발 

거기에 임수향과 호흡 이라니

혼인금지령이 배우들의 사랑스러운 열연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청률을 올리지 못했는데 

꼭두의 계절은 김정현이라는 배우와 임수향과의 호흡이라

시작이 좋다.

과거의 운명으로 역인 남녀에 

저승신 꼭두 서사가 좋은듯 ^^

 

꼭두의 계절 1화 

 

과거 서사 
‘꼭두의 계절’은 과거 사랑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배반했던 무사 오현(김정현)과 설희(임수향)의 비극으로 시작됐다. 수십 명의 목숨에 피를 묻힌 두 남녀의 지극한 연정은 조물주의 화를 샀고 오현은 저승신 꼭두가 되는 저주를, 설희는 참혹한 죽음을 반복하는 운명을 받들게 됐다. 이 안타까운 사랑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와 어떻게 엮여갈지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과거 설희와 똑같은 얼굴을 가졌지만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의사 한계절이 등장,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하루하루를 그리며 흥미를 자극했다. 돈도, 빽도 없던 한계절은 환자 보호자의 갑질로 해고를 당하는가 하면 계단에서 떨어질 뻔한 순간, 의문의 남자에게 도움을 받아 기적같이 목숨을 건지기도 한 것.

특히 한계절을 구하고 사라진 그 남자는 저승신이 되고 말았다는 오현의 얼굴을 하고 있었기에 이들 사이 어떤 운명의 실이 이어져 있는 것일지 의구심을 더했다. 또한 남자가 남기고 간 반지 목걸이는 과거 오현과 설희 곁에 존재하던 반지로 새로운 인연의 중요한 키가 될 것을 암시했다.

자신을 구한 남자를 필성 병원 기조실장 도진우로 착각한 한계절은 도진우의 낙하산이 되어 동화 같은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진우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누군가 꾸민 의료사고로 자신의 어머니를 사망케 했던 그는 한계절이 사건의 배후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고백했다.

모든 사실을 깨달은 한계절은 혼란에 빠졌지만 그녀 역시 엄마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지니고 있던 터. 필성 병원 이사장 김필수(최광일)가 다른 의사를 사주해 도진우 친모의 CT 사진을 바꿔치기하라고 지시했다며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다. 한계절은 엄마를 잃은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도진우를 돕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김필수의 죄를 밝히려던 결전의 날, 도진우가 큰 사고를 당하면서 두 사람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한여름 내린 눈송이와 같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목격한 한계절은 패닉에 빠졌다. “내 앞에서 죽지마”라고 울부짖으며 도진우를 살리려는 한계절의 모습에서는 무사의 죽음 앞에서 울부짖던 여인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도진우가 깨어날 수 있을지 긴장감이 치솟던 중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99년마다 이승에 강림한다는 저승신 꼭두가 생을 다한 도진우의 몸에 빙의한 것. “처음 보는 인간부터 죽여버린다고 했을 텐데”라며 살벌한 첫 마디를 내뱉은 꼭두는 오만방자한 저승신의 강림을 알리며 강렬하게 첫 회를 장식

 

왜 99일인가 했더니 
99년마다 이승에 강림한다는 저승신 꼭두가 생을 다한 도진우의 몸에 빙의한 것

이라는 의미가 있구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