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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꽃 꽃말
경의 자애 소박이다
시골집 감나무 아래 감꽃이 화들짝 피었다가
어느새 비바람에 떨어지던날
감꽃을 보니 엄마가 떠오른다.
감꽃의 담겨진 꽃말
경의
자애
소박
감꽃에 꽃목걸이를 걸어주는
소박한 엄마의 사랑
감을 따다 홍시를 만들어
나누어 주시던 자애로움
모두 떠난자리
여전히 감나무는
감꽃을 피우고
소박하고꽃을 보고 있자니
자애로운 미소가 떠올라
마음따뜻해지는 순간
엄마의 아낌없는 사랑에
경의를 보낸다
감꽃꽃말
감꽃의꽃말
감꽃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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