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심련
천심련[穿心蓮]
Andrographis paniculata (Burm. f.) Nees
과명 쥐꼬리망초과(Acanthaceae)
약전 CP
중약명
천심련(穿心蓮) - 천심련(穿心蓮, Andrographis paniculata (Burm. f.) Nees)의 지상부를 말린 것
학명 Andrographis paniculata (Burm. f.) Nees
개요
천심련속(Andrographis) 식물은 전 세계에 약 20종이 있으며, 아시아의 열대 지역의 미얀마, 인도, 인도차이나 반도, 말레이반도에서 칼리만탄 섬에 분포한다. 그중에서도 인도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중국에는 2종(야생 1종, 재배 1종)이 발견되며, 모두 약재로 사용된다. 남부 아시아에서 유래된 이 종은 중국의 복건성, 광동성, 해남성, 광서성, 운남성, 강소성, 산서성 및 홍콩에 도입되어 재배되고 있다.
천심련은 중국 영남 지방의 ≪영남채약록(嶺南釆藥錄)≫에서 약으로 처음 기술되었다. 1950년대에 중국의 광동성과 남부 복건성에 도입되어 재배되었으며, 이곳에서 감염병 및 사교상(蛇咬傷)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 종은 중국약전(2015)에 천심련(Andrographitis Herba)의 공식적인 기원식물 내원종으로서 등재되어 있다. 약재는 주로 중국의 광동성과 복건성에서 생산되며, 강서성, 호남성, 광서성, 사천성 및 상해에서 생산된다.
천심련의 주성분은 디테르펜락톤과 플라보노이드이다. 중국약전에는 의약 물질의 품질관리를 위해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법에따라 시험할 때 안드로그라폴라이드와 데하이드로안드로그라폴라이드의 총 함량이 0.80%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약리학적 연구에 따르면 천심련에는 항균, 소염, 진통, 해열, 간 보호 및 면역 증진 작용이 있음을 확인했다.
한의학에서 천심련(穿心蓮)은 청열해독(淸熱解毒), 양혈(凉血), 소종(消腫) 등의 효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