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차이점 알아보자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천혜양 레드향 한라봉은 알겠는데

황금향은 또 무엇일까?

귤의 진화는 끝이 없다

감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오렌지 크기에 가 까우며 맛도 .. 다양할게 즐길 수 있다. 

만감류는 감귤나무 품종과 당귤나무 품종을 교배한 과일로, 감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오렌지에 가까우며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차이점 알아보자

 

1. 한라봉 : 한라봉은 오렌지와 밀감（병 감）을 교배하여 만든 품종으로 1970년대 초 일본에서 최초로 탄생하였다． 국내에 한라봉이 도입 된 시기는 1990년대로 제주지역에서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꼭지가 튀어나온 생김새를 한라산 봉우리에 빗대어 한라봉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껍질의 향이 매우 강한 편이며， 일반 감귤에 비해 당도가 월등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과육은 오렌지와 비슷한 단단한 식감 을 갖고 있으며， 과즙이 매우 풍부하여 차갑게 먹어도 단앗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2. 천헤향
천혜향은 오렌지와 귤의 교배종이다. 껍질이 매끄럽고 다른 귤에 비해 얇아 손으로 껍질을 벗기기 편하다. 옆으로 퍼진 듯한 평평한 모양이 특징이다. 당도는 한라봉급으로 높으며 신맛이 적고 과즙이 풍부하다. 2월 말~ 3월 경에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천혜향은 오렌지와 교배되었기 때문에 오렌지 껍질처럼 얇고 부드럽게 벗겨진다는 장점이 있다.천혜향은 한라봉만큼이나 당도가 높은 편이며 새콤한 맛도 같이 느낄 수 있다. 천리밖으로 향기가 퍼져나간다고 해서 천혜향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3. 레드향
레드향은 한라봉과 귤의 교배종이다. 이름처럼 껍질과 과육에 붉은 빛이 돈다. 표면은 울퉁불퉁하며 손으로 까기 쉬운 편이다. 귤 알갱이 터지는 느낌이 독특하다는 평가다. 1월 중하순~ 2월 초까지 가장 맛이 좋아 설 선물용으로 인기다.반면, 레드향은 당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천혜향은 오렌지와 교배되었기 때문에 오렌지 껍질처럼 얇고 부드럽게 벗겨진다는 장점이 있다.

 

 

4. 황금향이라는 품종이 새롭게 교배되었는데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의 교배종이다. 천혜향보다 껍질이 두꺼우며 단맛과 신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맛이다. 12월 중하순에 가장 맛이 좋다